노동법의 강화와 계속된 변화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노동법 내용을 정확하게 알지 못해 직원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서울시 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료 노무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신보는 종업원 수 5인 미만의 소상공인 100명을 대상으로 공인노무사의 상담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사업장 운영에 필수적인 노무 지식과 의무 사항을 안내한다고 6일 밝혔다. 마감시까지 선착순이다. 
 

이번 상담은 단순한 문제 해결에 그치지 않고, 고용환경 변화에 따른 법적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노무 상담은 현장 방문, 전화, 이메일 등 소상공인과 협의된 방식으로 유연하게 진행되며, 온라인 신청서 제출 또는 서울신보 지점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신보는 지난 2023년부터 ‘노무상담 프로보노 시범사업’을 운영해 왔다. 

노무 문제로 실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은 물론, 노무지식을 얻고 싶은 소상공인 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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