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졸업한 청년, 기업의 재고를 공짜로 받아 월매출 1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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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383 등록일등록일: 2012-10-12본문
기업가의 씨앗을 품고 있던 청년은, 사회의 시선에 못 이겨 늦깎이의 나이 23살에 연세대학교를 입학하게 된다. 하지만 입학 후에도 사업아이템을 구상하며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졸업 후,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의 땅에 씨앗을 묻고 물을 주기 시작한다. 매월 일정액을 결제하면, 정기적으로 제품을 배송해 주는 서브스크립션(subscription) 사업이 그것이다.
주인공은 워너쉬박스(www.wannash.com) 이진성 대표다. 워너쉬박스는 화장품(겔랑, 겐조) 및 음식(오뚜기, 한성, 베지푸드, 마이코코) 등 100여개 기업의 제품들을 현물로 받아,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주는 업체. 올해 2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처음 직원은 2명뿐. 올 초까지만 해도 월 매출이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직원 15명에 월 매출 1억 원의 규모로 성장했다.
이 대표는 “창업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개인의 기질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안전하고 내일의 변화가 없이 사는 것이 가장 좋은 삶인 양 포장되고 있다”며, “진짜 도전을 즐기는 기질을 가진 팀원들과 일을 하는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했다.
창업아이템을 택하게 된 계기는 일본여행이다. 일본에서 백화점 재고상품이 들어있는 후꾸부꾸루라는 선물꾸러미를 받기위해 사람들이 줄 서 있는 모습에 주목했다. 그는 “호기심을 끌 수 있는 선물상자를 만들고, 기업의 현물을 상자에 담아 홍보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후, 프라이머의 엔젤투자를 받아 사업을 확장했다. 이 대표는 “기업들이 새로운 형태의 홍보에 익숙하지 않아, 초기 영업제품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소규모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기업들과 컨택하여 다용도 박스를 제작하였다. 우선 제안서를 만들어 생활용품 생산기업에 전부 돌렸다. 그중 연락이 닿은 곳은 직접 찾아가 계약을 맺었다.
제품을 보고, 여기다 싶으면 무조건 연락하여 사장님을 만났다. 기업은 현금비용없이 현물로 제품홍보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워너쉬박스는 겔랑, 겐조, 플뤼에와 같은 명품 뷰티 기업등과 오뚜기, 한성, 대상, 베지푸드 등의 식품기업 100여 군데 기업들과 계약하면서,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시크릿키, 마녀공장, 자콥코리아, 레폼하우스, 동서리치스와 같은 제품력이 좋은 중견기업도 포함됐다.
워너쉬 박스는 매월 구독료로 소비자에게 12500원(뷰티박스), 12400원(푸드박스)의 비용을 받는다. 타경쟁회사들이 16500원의 구독료를 받는데 비하여, 25%정도 저렴한 수준이다. 화장품은 매달 6~8가지 종류, 식품은 8~10가지 엄선된 제품들이 발송된다. 상자안의 제품가격의 합이 화장품(10만원), 식품(6만원) 정도임을 고려한다면, 소비자는 10분의1값에 신제품을 써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기업입장에서도 현물로 마케팅을 진행하기 때문에, 금전적인 비용이 절감되고 고객들에게 제품체험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대표는 취업대신 창업을 선택한 것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아이디어를 직접 내고, 조직을 발전시킬 수 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합니다.” 그는 “내 안의 씨앗을 스스로의 땅에 묻고, 씨앗을 틔울 수 있는 과정과 그리고 과정을 통한 결실이 창업의 가장 큰 매력이다”라고 말한다.
워너쉬박스의 목표는 화장품 및 뷰티 중심으로 짜여진 한국 서브스크립션 시장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종류의(음식, 생활용품) 제품들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제품을 써보고 구매하고자 하는 합리적인 소비자가 늘어감에 따라, 서브스크립션 산업의 매력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출처: 워너쉬
주인공은 워너쉬박스(www.wannash.com) 이진성 대표다. 워너쉬박스는 화장품(겔랑, 겐조) 및 음식(오뚜기, 한성, 베지푸드, 마이코코) 등 100여개 기업의 제품들을 현물로 받아,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주는 업체. 올해 2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처음 직원은 2명뿐. 올 초까지만 해도 월 매출이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직원 15명에 월 매출 1억 원의 규모로 성장했다.
이 대표는 “창업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개인의 기질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안전하고 내일의 변화가 없이 사는 것이 가장 좋은 삶인 양 포장되고 있다”며, “진짜 도전을 즐기는 기질을 가진 팀원들과 일을 하는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했다.
창업아이템을 택하게 된 계기는 일본여행이다. 일본에서 백화점 재고상품이 들어있는 후꾸부꾸루라는 선물꾸러미를 받기위해 사람들이 줄 서 있는 모습에 주목했다. 그는 “호기심을 끌 수 있는 선물상자를 만들고, 기업의 현물을 상자에 담아 홍보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후, 프라이머의 엔젤투자를 받아 사업을 확장했다. 이 대표는 “기업들이 새로운 형태의 홍보에 익숙하지 않아, 초기 영업제품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소규모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기업들과 컨택하여 다용도 박스를 제작하였다. 우선 제안서를 만들어 생활용품 생산기업에 전부 돌렸다. 그중 연락이 닿은 곳은 직접 찾아가 계약을 맺었다.
제품을 보고, 여기다 싶으면 무조건 연락하여 사장님을 만났다. 기업은 현금비용없이 현물로 제품홍보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워너쉬박스는 겔랑, 겐조, 플뤼에와 같은 명품 뷰티 기업등과 오뚜기, 한성, 대상, 베지푸드 등의 식품기업 100여 군데 기업들과 계약하면서,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시크릿키, 마녀공장, 자콥코리아, 레폼하우스, 동서리치스와 같은 제품력이 좋은 중견기업도 포함됐다.
워너쉬 박스는 매월 구독료로 소비자에게 12500원(뷰티박스), 12400원(푸드박스)의 비용을 받는다. 타경쟁회사들이 16500원의 구독료를 받는데 비하여, 25%정도 저렴한 수준이다. 화장품은 매달 6~8가지 종류, 식품은 8~10가지 엄선된 제품들이 발송된다. 상자안의 제품가격의 합이 화장품(10만원), 식품(6만원) 정도임을 고려한다면, 소비자는 10분의1값에 신제품을 써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기업입장에서도 현물로 마케팅을 진행하기 때문에, 금전적인 비용이 절감되고 고객들에게 제품체험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대표는 취업대신 창업을 선택한 것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아이디어를 직접 내고, 조직을 발전시킬 수 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합니다.” 그는 “내 안의 씨앗을 스스로의 땅에 묻고, 씨앗을 틔울 수 있는 과정과 그리고 과정을 통한 결실이 창업의 가장 큰 매력이다”라고 말한다.
워너쉬박스의 목표는 화장품 및 뷰티 중심으로 짜여진 한국 서브스크립션 시장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종류의(음식, 생활용품) 제품들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제품을 써보고 구매하고자 하는 합리적인 소비자가 늘어감에 따라, 서브스크립션 산업의 매력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출처: 워너쉬
홈페이지: http://www.wanna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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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BUZABIZ님에 의해 2020-05-08 01:56:07 성공사례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