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협회, ‘제19차 프랜차이즈글로벌포럼’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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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483 등록일등록일: 2016-04-07본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가 주최하는 ‘제19차 프랜차이즈글로벌포럼’이 4일 팔래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조동민 협회장은 “프랜차이즈 산업이 해외진출을 위해 협회내에 글로벌지원센터를 개설해 50여개 회원사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해외진출에 나서고 있다”며 “글로벌진출지원센터에 관심을 가지고 협회가 해외진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식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글로벌포럼에는 해외진출을 위한 정보를 습득할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글로벌포럼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김학도 통상교섭실장과 이욱정PD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김학도 통상교섭실장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필요성 강조”
우선 김학도 통상교섭실장은 ‘FTA와K프랜차이즈’강연을 통해 “프랜차이즈의 해외진출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하며, 이와 더불어 “성장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기대되는 만큼 해외 진출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프랜차이즈 해외진출의 지원정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올1월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외식업, 도소매, 서비스업이 진출이 되어있으며, 마스타프랜차이즈가 많고, 현지 기업과 진출, 합작외에도 직접 진출하는 형태로 분석되어 왔다” 며 “해외진출 맞춤형 종합지원시스템을 오는 2020년까지 구축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해외진출을 위한 전문가 양성과 프랜차이즈 현지화 지원등의 정책을 펼칠계획이며, 해외 주요 거점지역에 프랜차이즈 전담인력 배치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이욱정PD “요리의 세계화”
이어서 이욱정PD의 강연이 진행됐다. K프랜차이즈의 대부분이 외식업체인 만큼 요리 다큐멘리를 찍은 이욱정PD의 강연은 원우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이날 이욱정 PD는 ‘인류의 요리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끌어 갔다. 이 PD는 사람이 살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식주 가운데 ‘식’문화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2000년 전부터 존재했던 레스토랑의 개념부터 외식업의 탄생 배경까지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내용을 집적 체험한 영상과 배움을 통해 소개했다.
이 PD는 빵에 꼭 필요한 항목을 설명했는데, 외식업의 필요성과 유사해 관심을 모았다. 첫째, 보존성이 있어야 된다. 둘째, 적응력이 뛰어나야 한다. 예를 들어 피자의 경우 각 나라마다 고유의 피자문화가 발달 돼 있다. 셋째, 빠른 속도이다. 고객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라는 말이다. 넷째, 오감을 만족시켜야 한다. 사람들은 배고프다고 음식을 먹지 않는다. 다섯째, 디자인을 특화시켜야 한다. 여섯째, 휴대가 간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야기가 있어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19차 프랜차이즈글로벌포럼’에는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