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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성공사례]

창의력 개발 미술교실 ‘영재들의 미술상자’ 용인 구갈점 권미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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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751 등록일등록일: 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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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력 개발 미술교실 ‘영재들의 미술상자’(www.myartbox.co.kr) 용인 구갈점을 운영 중인 권미라 원장는 대학에서 공예학을 전공했다. 이후 대학원을 졸업한 권씨는,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대학에서 강사로 일했다. 결혼 후 출산과 육아로 2년간 공백기를 거치던 권씨는 대학에서 계약 강사직 제의가 들어왔지만 대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보다는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원을 창업하고 싶었다. 주변 사람들은 만류했다. 다시 대학에서 강의를 하든가, 디자이너로도 활동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굳이 창업을 하지 않아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었을 뿐더러 되도록이면 하던 일을 하는 게 낫지 않겠냐는 반응이었다. 권씨 본인도 잠깐 생각해서 결정한 일이었다면 그렇게 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2년간의 공백 기간 동안 많은 생각을 했고 하던 일에 비해 힘들 수도 있겠지만 새로운 일을 개척하는 것에 대한 모험을 하고 싶었기에 창업을 결심했다. 개인으로 미술교육센터를 만들어 운영할지, 프랜차이즈 교육원을 운영할지 고민하던 권씨는 혼자 학원을 창업을 시작하기 보다는 도움을 받고 싶었기 때문에 검증된 교육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춘 프랜차이즈 교육원을 택했다. 개인 학원보다 비용이 좀 더 나가긴 하지만 본사에서 관리를 해주니 본인이 헤이해지지 않을 수 있어 그만큼 이익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창업을 결정하고 여러 프랜차이즈 교육원을 알아보던 중 창의력 개발 미술학원의 이름을 내건 학원들이 대부분 너무 체험 위주이거나 너무 미술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교육 과정이 단조롭고 창의력 개발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영재들의 미술상자는 로웬필드 이론을 바탕으로 4세~5세는 놀이, 6~7세는 조형, 8~9세는 회화 수업을 진행해 각 연령에 맞는 넓은 범위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다른 인지도 있는 브랜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재들의 미술상자를 선택한 이유가 바로 그 점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창업비용은 총 3천~4천만 원이 들어갔는데 기존에 상가 건물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점포 구입비는 따로 들지 않았다. 권씨의 학원은 평범한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는 태권도 도장과 피아노 학원, 미술 학원 등 다양한 교육 시설이 분포해 있어 학원을 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한다. 운영 시간은 수업시간을 기준으로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이며, 하루 3개~4개의 클래스로 수업을 진행한다. 한 클래스에 보통 3~4명이 수업을 하는데 많은 인원이 아니다 보니 한 명, 한 명 신경 써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학부모들의 반응도 좋아 입소문이 좋게 나다보니 마케팅에 따로 힘을 쓰지 않아도 홍보 효과가 절로 나타난다고 한다.

 

권씨는 학원 내에서 원장 겸 교사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주로 4세~11세 아동의 창의력 개발 수업을 담당하고 있다. 권씨 외에도 교사가 한 명 더 있는데 그는 11세 이상 아동의 회화를 중심으로 한 미술교육만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가맹 본사의 지원에 대해서는 분기별 간담회에 참석하게 하여 능력 향상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고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성심 성의껏 대해줘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기엔 본사에 많이 의존하는 편이었지만 창업 5년째인 지금은 본사에 의존하기 보다는 본사와 공존하게 되었다고 한다. 권씨는 현재 끝없이 자기개발을 하고 있다. 누구를 가르치기 이전에 자신이 먼저 배우고자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스스로의 빈틈을 메우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한다. 미술 심리 공부에도 열심이다. 창의 미술이라는 게 마음을 다스리는 것과 관계가 깊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창의력 개발 수업 중에도 자기표현을 많이 하게끔 한다. 어른들은 자아가 확고하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하면 안 돼! 라고 하면 정말 안 되는 줄 안다. 그렇기 때문에 안 된다고 하기 보단 해보게끔 한다. 그렇게 아이들이 스스로 뭔가를 하는 모습을 보며 에너지 소모가 많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그는 수업 중에는 전화나 상담을 일체 하지 않는다. 수업시간에는 수업에만 집중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학원을 어떻게 운영해 나갈 것이냐는 질문에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미술상자를 졸업하면 초등부 교육에서 회화 영역을 좀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창의력 수업에서는 미술 심리 치료사 공부도 더 열심히 해서 한 발 더 나아간 수업을 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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