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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성공사례]

캐릭터 멀티숍 '트위티' 대전유성점 임연길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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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588 등록일등록일: 200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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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간 편의점을 운영하다가 도난 사고와 낮은 수익률로 고민하던 임연길(33, 트위티숍 대전유성점, www.tweety-shop.com) 씨는 지난 6월부터 대전 유성 홈플러스에 멀티숍을 오픈하고 하루 평균 130만원에서 150만원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편의점을 운영해보니 직원 관리며, 재고 관리 등 머리를 써야할 일이 너무 많았어요. 현재도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지만 조만간 폐점할 계획입니다.”

 

편의점 관리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이 있었던 임씨는 새로운 창업은 관리가 쉬워야 한다는 전제 조건을 달았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는 ‘트위티’ 캐릭터로 디자인된 의류와 액세서리, 잡화를 취급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캐릭터인 만큼 홍보없이도 인지도가 높았다. 게다가 수익률이 50% 이상으로 높았던 점도 브랜드를 선택한 이유였다. 판매업의 가장 골칫거리인 재고 부담이 전혀 없도록 본사에서 전량 반품을 받아주는 조건도 선택에 있어 중요한 요소. 편의점과 달리 정직원을 두고 관리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었다.

 

“편의점은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위주여서 직원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죠. 멀티숍의 경우에는 오랫동안 근무할 사람을 정직원으로 두면 직접 매장에 나오지 않아도 운영이 될 정도입니다.”

 

판매점의 고질적인 문제는 도난 문제도 말끔히 해결되었다. 매장이 홈플러스에 입점해 있고 매장이 6평 규모로 협소한 편이어서 제품을 훔쳐가는 경우는 전혀 없다고. 게다가 편의점을 운영할 때 직원들에 의해서도 도난 사건이 많았지만 정직원이기에 물건에 손대는 일도 없어졌다. 임씨는 본사와 오랫동안 창업에 대해 논의하고 매장을 오픈한 케이스. 창업하기 4개월 전부터 제품 구색이라든지, 인테리어, 입지 선정까지 상의했다.

 

“본사와 홈플러스 간에 긴밀한 관계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결국 가장 알짜배기 입지를 얻을 수 있었던 것도 본사의 도움으로 가능했죠.”

 

홈플러스에서 매장 개편을 단행했고 그 시기에 발맞춰 매장을 얻을 수 있었다. 창업 비용을 지인들의 도움으로 마련했고 홈플러스 내 입점이어기에 매장 구입비 없이 창업할 수 있었다. 초도 물품비 4천만원, 개설비용 4천만원으로 총 8천만원을 투자했다.

 

“몰에 입점한 형태이기에 매출 중 23%의 금액을 홈플러스에 내는 조건이었죠. 초기 투자금을 절약할 수 있었기에 만족합니다.”

 

임씨의 매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입점해 있는 만큼 유입되는 고객층도 다양한 편. 초기에는 10대에서 30대 중후반 여성을 타겟으로 했지만, 최근에는 40~50대 초반 여성들도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

 

“40대 이상인 여성 고객들은 액세서리를 많이 선택합니다. 게다가 의류와 함께 구입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현재 임씨 매장의 제품 비율은 액세서리 20%, 의류 40%, 잡화 40%. 향후에는 의류 비율을 60%까지 늘리고 액세서리와 잡화는 각각 20%씩 비중을 둘 계획이다.

 

“한달 이상 매장을 운영해보니 의류에 의해 다른 물품이 판매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곳은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된다. 평일에는 오후 5시부터 고객이 몰려 70% 이상을 차지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3시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오른다.

 

“평일에는 다른 목적으로 홈플러스를 방문했다가 들르는 고객이 많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구매를 목적으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많습니다.”

 

매장에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정직원 2명을 두었고, 주말에는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1명을 투입해 매장을 관리한다. 임씨가 자리를 비워도 매장 운영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점도 매력적이다. 임씨는 30% 정도 매출이 더 오르면 맥시멈이라고 판단한다. 본사의 연예인 마케팅이 활기를 띄고 브랜드가 정착될 것으로 예상되는 4/4분기에는 매출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

 

“기대한 매출이 오르면 편의점을 폐점한 후 생기는 투자금으로 2호점까지 오픈할 계획입니다.”

 

임씨는 원래 유통 쪽에서 총무로 일했었다. 4년 정도 경험을 쌓다가 원래 창업 쪽에서 종사하던 부모님의 가업을 이어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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