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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창업뉴스 [창업아이템]

즉석쌀, 선식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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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751 등록일등록일: 200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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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석쌀, 선식전문점 네츄럴후레쉬 석계점 이계욱씨 

 

16년 동안의 직장 생활을 접고 첫 창업에 도전한 이계욱씨(40.네츄럴후레쉬 석계점 www.nfresh.com)는 무리하게 대출해서 가게를 얻고 싶진 않았다. 그래서 찾은 아이템이 소자본이면서 웰빙 시류에 맞는 즉석쌀․선식전문점. 이곳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분도수에 따라 즉석에서 쌀을 깎아 싱싱하고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쌀을 제공한다. 갓 찐 떡이 맛있듯이 갓 빻은 쌀이 맛있는 것은 당연한 이치. 그밖에 유기농식품, 생식 선식,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해 웰빙형판매점을 지향하고 있다.


8평의 매장에서 각종 쌀 곡류와 메뉴를 갖춰놓고 주부층을 공략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이씨가 좁은 평수를 극복하기 위해 일단 효율적인 디스플레이에 주력했다. 판매 가짓수를 줄이기보다는 각종 품목을 조금씩 유리케이스에 담아 매장이 풍성하고 꽉 찬 느낌이 주도록 했다. 유기농 식품도 하나씩만 진열해 누락되는 제품이 없도록 신경썼다. 그리고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고 선호도가 높은 것은 눈에 잘 띄는 진열대 상단부와 문 앞쪽에 배치했다. 


홍보에 있어서는 상가 책자와 전단지, 전광판은 물론이고 직접 동네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즉석쌀을 무료 증정했다. 당일마다 도정한 쌀을 350g씩 포장하여 설명서와 함께 주민들에게 돌린 것. 관심을 보이지 않는 사람에게도 집에 있는 쌀을 다 먹으면 다시 생각해보라고 친절하게 부탁했다. 첫달에는 250만원의 적자를 봤다. 이씨는 지치지 않고 제품에 대해 전문가처럼 설명하기 위해 장사를 마치면 밤마다 인터넷을 켜고 책을 뒤적여 쌀과 건강, 유기농, 저농약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했다. 


이씨에게는 어떤 집에서 언제 무슨 쌀을 먹었는지 기록돼 있다. 첫 고객은 껄끄러운 맛 때문에 분도수가 낮은 현미보다는 백미를 택하지만 단골일수록 분도수가 점점 낮아진다. 이씨는 이를 일일이 기억하고 먼저 고객에게 제품을 권해 건강 컨설턴트로써의 이미지를 심는다. 그 결과 현재 재구매율은 80%에 이른다. 


4개월이 지난 현재 월평균 매출액은 1600~1800만원이며 이씨는 앞으로 2천만원까지 매출액을 올릴 수 있으리라 보고 있다. 마진율은 제품에 따라 다른데 쌀 25~30%, 잡곡 5~8%, 유기농식품 10%~12%, 생식․선식 40%, 건강보조식품 35~40% 등 으로 평균 30% 잡으면 된다. 월세, 인건비, 공과금, 잡비 등을 뺀 순수익은 3~4백만원.


창업비용은 총 5천만원 정도가 들었다. 점포에 권리금 1천만원, 보증금 1천5백만원이 투자됐고, 가맹비 5백만원, 초도물품비 6백만원, 인테리어비 8백만원, 홍보비 120만원 등이 소요됐다. 
[문의] www.nfresh.com
02-70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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