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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항생돼지고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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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660 등록일등록일: 200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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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항생돼지고기점 이건돼지 삼성점 강명식씨. 

 

1만2천원짜리 명품오겹살, 제주도산 감귤 2~3개 분량이 들어간 감귤국수, 유기농 깻잎과 상추... 삼성동에서 무항생돼지고기점(이건돼지 삼성점 www.thispork.com)을 운영하는 강명식씨(50)는 일반 삼겹살집에서 보기 힘든 메뉴로 일매출 4백만원이상을 올리고 있다. 

무항생돼지고기는 항생제를 전혀 투여하지 않는 대신 봉침을 시술해 페니실린 1200배의 항염 효과를 내고, 다시마 미역 인삼 등 미생물을 발효시킨 천연면역증강제와 한라산 화산암반수를 먹여 키워 건강하다. 

작년 가을 강씨가 삼성동에 무항생돼지고기점을 열 때 주위 사람들 대부분은 강씨를 말렸다. 그도 그럴것이 불황이 계속되면서 가격파괴가 유행하던 시절, 저렴한 서민 음식의 대표명사인 삼겹살이 쇠고기 가격보다 높은 것에 주위 사람들은 한결같이 우려의 눈빛을 보냈던 것.

가격대가 높다는 점을 감안, 일단 강남쪽에 자리를 잡았다. 강씨가 목표로 삼은 고객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찾는 사람들. 독립된 공간에서 고객을 접대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할 때 5개의 방을 만들었고 홀 쪽은 테이블 사이 간격을 널찍하게 배치해 고객들이 등을 부딪히지 않도록 배려했다. 대형차를 가지고 오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주차장도 100평 이상으로 잡았다. 

종업원 1인당 서비스 고객수는 13~15명 정도. 입점 고객을 100명으로 잡았을 때 홀 직원만 7명이 넘는다. 고가의 음식을 먹는 고객들인만큼 서비스에 소홀하지 않기 위해서다. 예상대로 자연식 유기농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주로 음식점을 찾았고 비싼 만큼 접대가 가능해 외국인 고객들도 많이 찾았다. 고위층의 회식도 잦은 편. 고급 레스토랑만큼의 서비스를 위한 깜짝 이벤트도 주기적으로 마련한다. 크리스마스나 신년에는 무항생돼지로 만든 안심 스테이크와 와인으로 호텔식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고, 주차장을 활용, 제주도 농산물로 유기농 직거래 장터도 만들었다. 

매장 100평, 주차장 100평의 규모에 창업비용은 9천만원이 들었다. 24시간 운영으로 월 매출액은 1억 정도. 순수익은 2천만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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