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명품브랜드 면세품을 라이브 커머스 방송으로 판매한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29일 오후 12시 'LDF LIVE'를 열고 명품 브랜드 패션잡화 11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LDF LIVE'에는 최욱남, 정하나 롯데홈쇼핑 쇼호스트가 진행을 맡아 판매할 예정이다.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상품정보를 전달해 고객 참여를 극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롯데면세점 우수고객(VIP) 등 약 5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전에 문자로 안내를 받은 고객들은 모바일로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접속해 기존 온라인 면세점 이용 방식과 동일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물품은 출국 시 출국장 인도장에서 받을 수 있다.

향후 롯데면세점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구매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라이브 커머스에 반영할 예정. 또한 LDF LIVE를 통해 소개하는 브랜드와 제품군을 확장해 정기적으로 라이브 방송을 편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