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랜선 수출, 라이브방송으로 하루 57억원 매출올린 티르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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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072 등록일등록일: 2020-08-11본문
헬씨 라이프 뷰티를 표방하는 화장품 브랜드 티르티르가 중국 왕홍과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엄청난 매출을 달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법인 설립 1년만에 연 500억원 매출을 눈앞에 두고 2020년 상반기 해외 수출 천만불을 달성한 티르티르는 라이버 커머스를 통해 하루만에 총 36만건의 구매 건수, 57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티르티르는 창립 3주년 기념일을 맞아 8월 4일 가로수길에 있는 쇼룸에 중국의 유명한 인플루언서인 ‘따루루’를 초청했다
중국의 SNS 플랫폼인 더우인에서 방송이 진행되자 3만6천명의 실시간 동시 접속자와 1800만개에 육박하는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 대륙의 왕홍답게 따루루는 11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파워 인플루언서이다. 따루루는 ‘한국 며느리따루루’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티르티르의 다양한 제품을 현장감 있게 소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티르티르는 하반기에도 중국 티몰글로벌, 징동닷컴, 카올라에 오픈할 계획이며 미국 유명뷰티 구독서비스인 ‘birchbox’, 대만MOMO 홈쇼핑 런칭을 통해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한동안 소원했던 한중 관계가 조금씩 풀리는 분위기이다. 티르티르의 중국 왕홍 라이브 방송 성과는 글로벌로 연계된 랜선을 통해서 제품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라이브 커머스가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대기업은 물론 개인 인플루언서들도 라이브 커머스에 뛰어들고 있다. 중국에서는 라이브 방송이 이미 중요한 상거래 수단으로 자리를 잡아 엄청난 매출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