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뉴스] 커피숍 위생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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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116 등록일등록일: 2020-08-12본문
여름철에 불티나게 팔리는 아이스아메리카노에 비상이 걸렸다 . 유명 커피 브랜드 매장에서 세균이 발견된 것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의 컵얼음, 더치커피, 식용얼음을 수거해서 조사한 결과 15개 매장의 얼음에서 세균수, 과망간산칼륨, PH기준 초과된 사실이 확인됐다.
검사 결과, 커피전문점 제빙기 얼음 15건, 더치커피 1건이 세균수 기준·규격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적발된 브랜드에는 더벤티, 투썸플레이스, 엔젤리너스 등 주요 브랜드의 가맹점이 포함돼 있다.
PH는 물의 산성 알칼리성을, 과망간산칼륨은 먹는 물과 식용얼음 검사에서 유기물의 오염도를 알 수 있는 지표이다.
올해 식용얼음 수거 검사는 362개 매장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그중 15개 매장이 적발됐다.
식용얼음의 위생을 위해서는 제빙기 청결을 위해 세척과 소독, 필터 교체 등을 규정대로 준수해 적합하게 만들어진 얼음을 사용해야 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카페 음식점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