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소갈비, 불소식당에서 6천원에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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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021 등록일등록일: 20150402본문
소갈비살을 맛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 소갈비살은 비싼 음식이라는 인식과 실제로 비싼 가격 때문에 사람들에게 외면당해왔다. 그러나 뛰어난 맛에 가격까지 저렴한 소갈비살이 등장해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소갈비 1대를 6천원에 판매하는 숯불 소갈비전문점 ‘불소식당’(www.bullso.co.kr)이 그 주인공. 지난해 3월, 불소식당을 런칭하며 저렴한 소갈비로 이목을 끈 (주)굿투비 이종근 대표(남, 45세)는 최고의 가족 외식공간으로 불소식당이 자리하리라 자신했다.
이종근 대표는 향후 10년 소고기에 대한 소비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불소식당을 런칭한 것도 이 때문. 이 대표는 “고기는
이제 주식 반열에 올랐다. 소득수준이 3만 달러를 넘어가면 사람들도 돼지고기보다 소고기를 선택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겹살을 제외하면
돼지고기 소비도 저조하다.” 며 앞으로는 소고기가 각광받는 시대가 올 것임을 예견했다.
불소식당은 연구개발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다. 본사의 대부분이 연구개발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을 정도다. 그 결과는 맛으로 이어졌다.
우선 연육제를 쓰지 않고도 고기의 탄력을 유지하면서 질겨지지 않게 만들었다. 양념과 소스도 직접 개발했다. 이 대표는 “고기는 일일이 손질한
수제갈비다. 고기를 찍어 먹는 육장소스의 경우 7가지 한약재와 24가지 재료로 만들어 특허까지 받았다. 고기를 숙성시키는 양념들 또한 직원들이
2년 넘는 연구 끝에 만든 것들이다. 심지어 비빔냉면에 들어가는 양념도 블루베리, 배, 매실, 더덕을 넣어 그 맛을 높였다.”며 저렴한 가격에도
뛰어난 맛을 낼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소갈비를 먹으려면 비싼 가격을 감안해야한다. 실제로 저렴하다 싶은 식당도 1인분에 3만원을 호가한다. 하지만 불소식당은
소고기 전량 직수입을 통해 가격 절감에 성공했다. 이 대표는 “자회사인 (주)굿투비F&B에서 미국 메이저 축산회사를 엄선, 양질의
소고기를 직수입해 불소식당에만 전량 공급한다. 유통마진을 대폭 줄인 덕분에 고객들에게 값싸게 내놓을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덕분에
불소식당은 4+4+1 세트메뉴(소갈비 4인분 주문 시 추가 4인분과 떡갈비 1인분을 무료제공)에 이어 소갈비 1대를 6천원에 제공 하는
신메뉴까지 출시,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창업을 염두에 둔 사람들이라면 매장 임대료에 대한 고민이 크다. 외식업의 경우 A급 입지에 위치할수록 성공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임대료
부담이 만만찮다. 하지만 불소식당은 C급 입지에 오픈하는 매장이 많다. 이 대표는 “불소식당은 주로 동호회, 가족단위 고객들이 찾는다. 그들이
저렴한 소갈비를 먹기 위해 굳이 사람들로 복잡한 곳에 갈 필요가 있겠나. 본사에서도 점포개발시스템을 통해 A급 못지않은 C급 입지를 확보,
창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며 실제로 70개의 불소식당 가맹점 중 80%이상이 권리금 없는 C급 입지에 자리했음을 전했다.
본사에서는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내놓고 있다. 우선 1억 5천만원 상당의 무담보 창업대출과 창업지용 1천만원 할인, 오픈 후
월세 3개월치 무상지원으로 창업자들의 시름을 덜어준다. 본사의 지원 아래 오픈한 가맹점들은 연일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대표는 “본사에
자체 개발한 매출추이분석프로그램에 따르면 가맹점들의 하루 평균 매출은 250~300만원 선이다.(C급 입지, 45평 기준) 상위 매출을 기록하는
가맹점들은 하루 평균 500만원을 선회한다. 수익률은 26% 정도.”라 밝혔다.
불소식당은 본사 및 가맹점 홍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시식회와 전단지배포, 게릴라이벤트, 신문 및 월간지 내 광고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인터넷커뮤니티, 블로그 등 SNS를 연계한 바이럴 마케팅으로 오픈 매장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PPL광고도 적극적이다. 이 대표는 “4월부터 방영되는 KBS2 저녁 일일드라마에서 주인공 어머니가 불소식당 주인으로 나온다.”며
드라마 내 불소식당 50회 노출과 수퍼자막 100회가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3월부터 총 당첨금 1억원 상당의 신메뉴 이벤트와 게임
어플을 활용한 경품추첨 및 할인혜택 이벤트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이 대표는 가맹점주와의 소통을 위해 ‘1박 2일 대표 면담제도’도 만들었다. 수퍼바이저와의 소통만으론 부족할 수 있는 점주들의
애로사항을 이해하기 위함이다. 이 대표는 “1박 2일간 점주와 함께하며 속 깊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개선점들을 찾아나간다. 그동안 진주점,
울산남목점, 부산연산점 등 몇몇 점주들이 이 제도를 이용했다. 나에게도 반성할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점주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올해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 대표는 “가맹점 300개 개설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후 “그동안 시스템구축과 연구개발,
마케팅에 집중하느라 가맹사업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 그럼에도 70개의 가맹점이 개설되었다. 이제 내실을 다진 만큼 가맹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며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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