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소식] 케이엘앤파트너스, 뷰티 브랜드 ‘마녀공장’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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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07 등록일등록일: 2025-01-06본문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케이엘앤파트너스가 화장품 브랜드 마녀공장의 경영권을 인수한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엘앤파트너스는 이날 마녀공장의 최대주주인 엘앤피코스메틱이 보유한 지분 51.87%를 약 1900억 원에 인수했다. 마녀공장의 기업 가치는 약 3700억 원으로 평가됐다.
케이엘앤파트너스는 마녀공장의 해외 확장 가능성을 염두하고 경영권 인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K뷰티가 해외시장에서 주목받으면서, 향후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마녀공장은 2012년 설립됐다. 자연 유래 발효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미백 기능성 제품을 시작으로 화장품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대표 브랜드 ‘마녀공장’을 비롯해 ‘아워비건’, ‘바닐라부티크’, ‘노머시’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