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꿈꾸는 청년가게’ 브랜드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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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437 등록일등록일: 2012-07-31본문
서울시가 청년창업가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신촌명물길에 문을 연 ‘꿈꾸는 청년가게’가 오는 27일(금)부터 8월 5일(일)까지 열흘간 최대 30% 할인판매를 하는 브랜드데이(Brand Day)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청년 CEO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해 4월, 238㎡(약 72평) 규모로 신촌에 ‘꿈꾸는 청년가게’를 열고 청년CEO들이 개발한 200여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 데이에 참여하는 기업은 총 26개, 이 중 14개는 이번에 신규 입점한 기업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
‘꿈꾸는 청년가게’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아이디어를 파는 가게’라는 콘셉트로 3개월에 한 번씩 신규입점기업을 선발한다.
할인판매 제품은 ▴조약돌 머리핀 ▴수공예 손목시계 ▴여성의류 ▴신발 액세서리 ▴DIY 에코백 ▴향기나는 넥타이 ▴눌러빼는 멀티탭 ▴친환경 노트 등 다양하다.
이외에도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매장에 방문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시원한 아리수 1병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촌 명물거리 입구에 자리에 ‘꿈꾸는 청년가게’는 11시~22시까지 정기휴무(매월 첫째주 월요일)를 제외한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꿈꾸는 청년가게(02-6925-2110)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에 신규로 입점한 ‘리얼걸스케이팝’의 이지혜 대표는 “매출과 동시에 소비자 의견도 들을 수 있고, 기업 실무 컨설팅까지 도와주는 꿈꾸는 청년가게는 청년 CEO사이에서 이미 유명하다. 꿈꾸는 청년가게 입점을 통해 기업의 틀을 잡고 제품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성공적인 출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병호 서울시 일자리정책관은 “꿈꾸는 청년가게는 청년 CEO의 단순 창업지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청년창업가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서울시의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가 전국으로 벤치마킹된 것처럼 판로개척과 사후관리를 위한 꿈꾸는 청년가게도 전국으로 전파돼 청년CEO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창업지원이 가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출처: 서울특별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