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돈으로 창업을 해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창업의 조건은 무엇일까? 많은 창업자들이 꿈꾸고 있는 목표이다. 또한 많은 창업 전문가들은 아이템의 경쟁력과 브랜드파워, 서비스의 차별화 등과 함께 본사의 역량과 지원체계를 말한다. 하지만 당장의 브랜드 가치가 다소 낮더라도 본사만의 특별한 경영전략과 브랜드 전략이 확실하다면 오히려 브랜드 초기의 본사를 선택하는 것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성공창업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사례는 실제 창업시장에서 많이 증명되고 있는 현실이다. 테이크아웃 족발요리전문점 ‘족발지존’ 역시 족발 창업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든든한 본사의 지원 아래 입지를 굳히고 있는 경우이다. 

‘족발지존’의 성공과 관련해 많은 관계자들은 가장 중요한 족발의 맛을 대표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해주는 다양한 메뉴와 특히 창업자의 포커스에 맞추어진 가맹점 운영시스템이 주요 성공요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족발지존’의 본사 시스템 그리고 ‘족발지존’의 가맹점 시스템으로 나뉠 수 있다. 다손FC라는 ‘족발지존’의 본사는 프랜차이즈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 본사가 아니다. 이미 ‘족고을’이라는 중대형 평수의 족발요리 전문점을 시장에 런칭해서 가맹점을 14개를 보유하고 있는 본사이다. 대전에 200평의 전문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7년 전 부터전문적인 족발생산업체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본사이다. 실제 다손FC 관계자는 ‘족발지존’에 대하여 “족고을은 중대형의 식당형 프랜차이즈이므로 창업비용과 운영에서 덩치가 큰 브랜드이므로 조금 더 대중적이고 창업자가 소자본으로 창업을 하고 다손FC의 기업이념처럼 대를 이어 할 수 있는 브랜드 창출을 목적으로 탄생한 브랜드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즉 창업자의 예산에 맞게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맞게 창업자들이 실정에 맞게끔 맞춤창업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도대체 무엇이 성공요인인 것인가를 살펴보면 간단명료하게 정의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로 ‘족발지존’의 창업시스템이다. 우선, 창업비용의 현실화들 들 수 있다. 최소평수 4평, 창업비용 2,500만원. 족발지존에서 내세우고 있는 창업조건이다. 이 비용에 창업이 가능하냐고 질문했을 때 본사 담당자는 “거품이 없다. 우리는 생산업체이기 제품의 판매와 수익에 포인트를 두었다. 가맹점의 매출이 오르면 당연히 본사는 성공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두 번째로, 메뉴의 경쟁력 및 맛을 들 수 있다. 시장에서 그리고 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삶아진 족발이 아니다. 참숯에 구운 족발, 통째로 구운 통 바비큐족발, 냉채족발, 물족 등 다양한 메뉴구성과 그 맛은 이미 맛집으로 소문이 날 정도이다. 

세 번째로 점포운영의 경쟁력이다. 점포가 최소 4평이면 가능하기 때문에 1인 또는 2인 운영 시스템이다. 인건비 또는 점포운영비가 최소화이다. 또한 본사에서 90%이상 완제품이 제공되므로 가맹점 마다 맛이 다르다거나하는 문제점이 없다. 가맹점에서는 간단히 족발을 자르고 포장만을 하면 되는 시스템으로 운영의 편리화를 완성한 것이다. 

이러한 다양한 조건들은 곧장 ‘족발지존’의 성공창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국 어느 매장을 가서도 동일한 맛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본사가 철저한 가맹점의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점들은 곧 ‘족발지존’ 가맹점들의 성공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족발지존’의 성공은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다른 어떤 본사의 지원 및 시스템보다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또한 실질적인 가맹점 주들의 성공창업을 증명하는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