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뚝 끊긴 커피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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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470 등록일등록일: 2020-03-03본문
코로나19로 음식점뿐만 아니라 커피전문점에도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기고 있다. 이에 가맹점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지원에 나선 커피프랜차이즈 본사들이 늘어나는 중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전국 모든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특별 예산을 편성하고 모든 가맹점에 매장 별로 원재료 구매 금액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방문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본사 차원에서 전문 업체와 계약을 맺고 방역작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의 위생물품을 확보해 대구, 경북 지역을 우선으로 전국 매장에 긴급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메가커피는 전 가맹점에 지원금 100만원과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피해가 가장 큰 대구 경북 지역의 가맹점에는 추가로 원두 20kg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커피온리도 전국 가맹점에 원두 1박스(12kg)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감염증 예방을 위한 매장 위생 관리를 강화한다.
그밖에 이디야커피도 모든 가맹점에 대해 두 달간 가맹비를 면제하고 원두 한 상자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고 커피베이도 원부자재 물류대금을 인하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