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심은 기본, 맛과 멋을 더한 숯불양념소갈빗살 전문점 ‘불소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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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929 등록일등록일: 20141002본문
온 가족이 푸짐하게 소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어떨까.
합리적인 가격과 맛 또한 우수하다면 고객 입장에서는 이보다 좋을 수 있을까. (주)굿투비의 이종근 대표(50)는 가격과 맛,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불소식당(www.bullso.co.kr)’ 을 올해 론칭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대표가 고기 외식업을 구상한 것은 2008년으로 국민
소득이 높을수록 소고기 수요량은 증가 할 것이라는 판단에서 시작하였다.
품질이 좋은 미국산 소고기를 국내에 유통시키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이 대표는 “미국은 고기가 주식이다. 200년 가까이 되는 관련 역사만 봐도 그 우수성은 입증되어있다. 미국에서 품질이 좋은 고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의 품질을 자랑하여 충분히
승산이 있었다” 며 ‘불소식당’의 탄생배경을 소개했다.
‘불소식당’ 의 강점은 비단 품질만이 아니다. 이 대표는 6여년 간 팀원들과 수입소고기에 대한 연구개발에 집중했다. 당시에는 광우병 관련 문제로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였기에 차분히
때를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매일 고기를 썰고 숙성시키며, 양념의 배합 등을 연구했다. “불소식당의 고기는 수 만 번의 실험을 거친 발명품 수준” 이라는 이 대표의 말에서 맛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
6여년 간의 연구개발 기간이 쉬운 것만은 아니었을 터. 비용이 가장 큰 문제였다. 수입 없이 지속적인 비용이 나가서 적자가 날 수 밖에 없었다. 작년의 경우만 하더라도 약 10억원의 적자와 연구개발비가 들어갔다. 하지만 특급호텔 주방장, 관련 개발자 등으로 구성된 6명의 팀원은 묵묵히 이 대표의 신념을 따랐다. 그렇게 지금의 ‘불소식당’의 맛이 탄생한 것이다.
‘불소식당’의 주 메뉴는 숯불양념소갈비살 1,200g(4인분+4인분)에 40,000원과 숯불양념소갈비살 600g+황제갈비살300g(4인분+2인분)에 40,000원이다.
㈜굿투비의 자회사 ㈜굿투비 F&B에서 직수입을 실시한다. 미국에서 독점적으로 공급 받아 ‘불소식당’에서만 납품하여 원가절감, 수급문제 해결,
특급 품질을 맛볼 수 있다. 우수한 품질이면서 동시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객들을 사로잡겠다는 것이 이 대표의 전략이다. 실제로
‘불소식당’의 가격은 8인분에 4만원 수준으로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품질에 대한 의문이 들 수 있겠지만 이 대표는 “우리는 정늑갈살만 쓴다. 어떤 고깃집은 목심 같은 맛이 좀 덜하고, 가격도 저렴한 저품질의 조각늑간살 고기를 쓰지만 불소식당은 오리지날 정늑갈살만
쓰는 것이 차별화된 강점” 이라며 일축했다. 또한 고기 물량 다수 확보로 갈비살로만 4+4 메뉴구성의 프랜차이즈는 불소식당만 가능하다고 한다. 여기에 특허 받은 피아노실 불판을 사용해 고기가 타지 않는 것도 맛을 더하는
요소.
이 대표의 서비스 지론은 명쾌하다. “고객을 내 결혼대상이라고
생각하고, 결혼상대의 아버님이라 생각하고 대접하라. 돈으로 보면 안 된다. 고객하고 제일 중요한 것은 호흡할 수 있는 소통이다. 큰 그림으로 보자면 배려이다” 라고 밝힌 이 대표는 고객과의 신뢰를 위해 매 손님에게 중량저울을 다는 화면을
보여준다. LED화면으로 측정한 중량을 띄워 고객에게 확실한 믿음을
심어주는 셈이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는
서비스이다.
이 대표는 고객들의 이목을 끌 수 있게끔 파사드(*건물의 출입구로 이용되는
정면 외벽 부분을 가리키는 말)에도 특별한 신경을 썼다. 대한민국에서는 볼 수 없는 파사드로서 목재와 유리로 짓고 패턴까지 넣어
우아함을 자랑한다. 내부 인테리에도 카페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로 고객들의
편안한 식사를 보장한다. 한국식 레스토랑 컨셉으로 우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이 대표의 목표이다.
수 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쳤지만 예상치 못한 어려움도 있었다.
환풍 문제와 사각지대 좌석이 여름철에 더운 문제가 발생했었다.
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즉각적으로 실행하였고,
신속한 문제점 해결로 오히려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대표의 확고하고 철저한 준비 덕에 ‘불소식당’은 현재 오픈 매장이 10개 매장,
공사중인 매장 11개 매장으로 10월에 오픈 예정이다, 계약된 매장이 약 10개 점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부산 광안리점 같은 경우 최대 일 매출 1,100만원 수준으로, 월 평균 1억5천~2억 수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허허벌판의 상권에서 인천 서창점(테이블25개)은 일 평균 매출 500만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용인보라점(22평) 2,275,000원, 청주산남점(28평)
2,607,000원, 부평삼산점 (26평)
2,171,000원을 올려 테이블 13~14개 작은 매장의
매상으로는 가히 놀라운 매출이다.
또한, 권리금 없이 상권이 좋지 않은 월계점(40평)도 3,742,000원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일요일 용인죽전점(테이블 25개)은 7시30분에 준비된 고기가 떨어져서 손님을 더 이상 받지 못했는데도 매출이 6,379,000원을 기록하였다.
창업 비용으로는 35평 기준으로 평당 290~300만원이 들어간다.(에어컨, 기타 철거의 일부 비용 별도). 이 비용에는 가맹비 1,500만원,
교육비 500만원, 그 외 본사에서 지원하는 모든 비용이 포함된 가격이다. 50평 기준은 평당 약간의 네고가 가능하다.
50호점까지는 창업비용 1,000만원 할인과 월세 3개월 무상지원(한도 1,000만원),
무조건 대출 1억원(신용등급별 상이 /
최대 1억 5천만원 대출)지원 등의 지원과 바이럴 마케팅, 시식차량,
홍보차량 등 다양한 마케팅이 준비되어 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 이 대표는 “내년 상반기까지 100호점이 목표이며, 내년 말에는 가맹점 300호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기 관련 프랜차이즈를 계속함에 있어서 ‘불소식당’이 대한민국에서 장사될 수 있게끔 만드는 것이 이 대표의 바람이자
방향이다.
[이 게시물은 BUZABIZ님에 의해 2020-05-08 01:54:16 성공사례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