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치킨, 자금에 따라 `맞춤형`으로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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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196 등록일등록일: 2013-01-11본문
치킨 프랜차이즈 전성시대다. 그만큼 치킨 브랜드의 경쟁도 치열하다. 레드오션 아이템이다. 이같은 치킨시장에 맞춤형 창업을 내세우고 맛과 가격에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가 등장해 예비 창업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주식회사 선빈코리아가 운영 중인 '소담치킨'(www.sodamchicken.co.kr)이다. 눈에 띄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다양하고 맛있는 치킨메뉴, 차별화된 소담치킨만의 마케팅 전략은 성공창업의 3박자를 두루 갖추고 있어 오픈 가맹점들의 매출도 안정적이다.
특이한 점은 맞춤형 창업이다. 창업을 망설이거나 초기 자본이 부족한 예비창업주들을 위한 배려다. 창업비용은 3천만원부터 7천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창업자의 여건에 맞춰 테이크아웃, 배달, 내방형 홀 매장 등 다양한 콘셉트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
박춘근 소담치킨 대표는 “본사 마진을 없애고 협력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로 납품가를 낮춰 창업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었다”며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해 목표한 이익이 달성될 수 있도록 창업을 도와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소담치킨의 또 다른 매력은 감성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다. 여성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치킨 카페 콘셉트다. 자체 기획개발한 치킨 전용접시, 치킨박스, 미니박스 등이 있고 고객의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한 위생장갑케이스 증정 등은 소담치킨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다.
메뉴는 후라이드와 양념, 오븐구이를 비롯해 사이드메뉴까지 치킨에 대한 모든 메뉴가 가능한게 특징이다. 또한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한 반반치킨은 어린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의 마음을 잡았다는 평가다. 22가지 전 메뉴가 반반으로 주문 가능해 개인취향에 따라 여러 가지를 맛보는 재미를 주고 있다.
간소화된 치킨 조리시스템과 본사 운영 노하우도 초보 창업자나 주부 창업자에게는 도움이 되고 있다. 여성창업자인 아산모종점 박세현 점주는 “여성 혼자 주방을 맡아도 될 정도로 시스템이 간소화되어 있다”며 “반반메뉴를 비롯해 쉬림프 강정 및 현미베이크처럼 독특한 메뉴도 경쟁력이 높은 상태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오픈한 아산모종점(10평형)의 월 평균 매출은 3천여만원 대다. 소담치킨에서 시행한 3모작(Hall Takeout Delivery)시스템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다.
'소담치킨'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본사 창업교육장에서 '창업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창업콘서트에서는 성공창업에 필요한 요소, 소담치킨 소개와 함께 희망자에 한해 매장탐방 및 시식을 갖고 있다.
[문의] 031-758-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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