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츄러스카페 '카페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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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016 등록일등록일: 2013-04-18본문
커피전문점을 가보면 커피만을 파는 곳을 찾아보기 어렵다. 대형 브랜드 커피전문점부터 주택가의 작은 커피전문점에서 조차도 베이커리류와 간단한 샌드위치는 기본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
인테리어도 모던빈티지, 유럽풍, 도시 속 휴양지 콘셉의 자연주의의 등 새로운 형태의 커피전문점들이 등장을 하고 있다. 이러한 커피전문점의 변화와 관련해서는 소비자 욕구증대 및 소비패턴의 변화와 업체 간 경쟁으로 인한 차별화의 중요성 두 가지 모두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커피전문점의 성장은 콘셉트의 진화에 따라 지속될 것이라 창업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2013년 국내 카페 시장의 트렌드는 커피와 다양한 메뉴를 포함하는 ‘디저트 카페’와 공간, 문화 컨텐츠까지 융합된 ‘테마 카페’로 점차 진화하고 있다.
놀이동산에 가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인기 간식 중 하나인 ‘츄러스’(Churros)는 본래 스페인의 전통 요리다. 이름이 낯설게 느껴지는 이들도 척하면 알아보는 기다란 생김새가 특징이다. 밀가루 반죽을 길게 뽑아 기름에 튀기고 설탕을 뿌려먹는데, 기호에 따라 시나몬(계피가루)가 곁들여지기도 한다.
놀이동산의 단골 메뉴였던 추로스를 최근에는 길거리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을 정도로 전문점이 늘어가고 있다.
종각역 보신각 뒷골목에 위치한 수제 츄러스 카페 ‘카페완츄’(www.cafewanchu.com)는 스페인정통 방식으로 뽑아내는 다양한 종류의 수제 츄로스를 맛볼 수 있는 카페다.
크지 않은 매장은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홀에는 알록달록한 의자와 방석을 적절히 배치해 편안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 인근에 사무실이 많다 보니 테이크아웃을 하는 이들이 많으며, 젊은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손님이 방문한다.
‘카페완츄’는 정통 '핸드메이드 츄러스'만을 고집한다. 튀겨내기만 하는 냉동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다. 반죽부터 튀겨내고 속을 채우는 필링 과정까지 전체적인 제조공정에 정성을 기울여 품질을 높였다.
반죽은 당일 필요한 양만큼만 미리 준비해 두는데 반죽의 농도와 밀도를 알맞게 해 적당히 찰기가 있는 상태로 만들어 놓는다. 이렇게 만들어진 반죽을 기다란 막대 모양으로 뽑아내고 기름에 튀긴 후 계피와 설탕을 묻혀내는데, 바삭바삭하면서도 쫀득한 맛이 일품이다.
츄러스를 만들어내는 기계들도 모두 스페인 현지에서 제작된 것들을 직접 공수해 사용한다.
주문 후 조리되어 나오는 시간은 단 1분30초.
약 150~170도의 기름에서 튀겨내는 시간이 1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기 때문에 따로 기다리는 시간이 없다.
메뉴는 크게 4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가장 기본적인 맛을 원한다면 '디오리지날'을 추천한다. 종류에 따라 속에 구멍을 내 크림을 채워주는 것도 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연유크림이 들어간 '밀키보이', 진한 초코로 속을 채운 '초코너츠', 별도로 레몬치즈소스를 내주는 '레몬치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츄러스는 기름에 튀겨내다 보니 커피와 함께 깔끔하게 즐기기 좋다. 특히 가장 무난하게 즐기기 좋은 것이 아메리카노. 때문에 아메리카노와 디오리지날 추로스를 세트로 구성해 판매하기도 한다. 커피는 브라질산 원두를 사용하는데 현지에서 로스팅까지 마친 상태로 들여와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수제 츄러스카페 '카페완츄' 성공비결
1. 스페인 정통 수제 츄러스를 메인으로 한 카페 차별화 전략!
종각역 보신각 앞 10곳 이상의 대형 카페 브랜드와 경쟁하고 있는 완츄의 성공요인은 바로 ‘메뉴 경쟁력’
핸드메이드 츄러스 카페로 입소문, 하루 평균 매출 100만원 선의 하루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극장이나 놀이동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냉동 추로스와는 맛과 향 모두 비교가 되질 않죠. 약 150~170도의 기름에서 튀겨내는 40cm길이의 스페인 정통 츄러스로 주문 후 바로 튀겨낸 바삭한 식감과 시나몬향이 특징입니다. 츄러스를 만들어내는 기계들도 모두 스페인 현지에서 제작된 것들을 직접 공수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레몬치즈, 초코너츠, 밀키스위트 등 다양한 소스에 바삭하게 튀겨진 츄러스를 찍어 먹는 스페인의 방식으로 주 고객인 여성 직장인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
2. 단체포장 주문 올리기!
완츄 종각점의 단체포장 주문 비율은 현재 전체 매출의 40% 선.
츄러스 하나당 조리되어 나오는 시간은 단 1분30초로 주문 후 거의 바로 츄러스를 내놓고 있기 때문에 단체 포장 테이크아웃 수요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초코너츠, 레몬치즈, 밀키스위트 등 3종류의 츄러스가 함께 세트로 묶여있는 8천원 상당의 세트 메뉴가 테이크아웃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단체 포장매출을 올리기 위해 10번 구매하면 서비스 메뉴를 제공하는 ‘마일리지적립식 쿠폰제’를 실시하고 있다.
도장 10개를 찍으면 츄러스와 음료 하나를 무료로 제공한다. 주로 2~4인 이상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기 때문에 쿠폰 반응이 좋다고.
3. ‘클린마케팅’으로 직장인을 잡아라!
오픈 주방, 철저한 반죽, 기름관리
주방을 오픈형으로 만들어 어떠한 재료로 얼마나 깨끗하게 만드는지 매장 밖에서도 그 조리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해 매장 앞을 지나가는 유동인구들에게 효과적으로 매장을 알리고 있는 것.
무엇보다 직접 조리하는 과정을 고객들이 투명하게 볼 수 있도록 오픈 키친으로 설계해 음식 제조과정의 의심을 불식시켜 신뢰감을 쌓고 있다.
청포도주스 등 생과일주스의 경우 당일 오전에 과일 구입을 완료하고, 반죽 또한 오전 10시부터 가맹본사의 레시피대로 배합된 추러스 반죽은 그날 바로 바로 만들어 신선도를 살리고 있다고.
여성 직장인 고객을 잡기 위해선 무엇보다 방문한 고객들에게 깨끗한 매장 이미지를 고취시키는 것이 최고의 마케팅이라고 강조한다.
4. 단골고객 확보, 3개월 내 빠른 입소문
츄러스 평균 40cm인데 단골 고객이 오면 좀 더 길이를 늘려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새로 개발된 소스의 경우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만족도를 올리고 있다.
“얼굴을 기억할 정도로 일주일에 4일 이상 씩 자주 찾는 직장인 여성들이 많은데, 이분들에겐 쿠폰 도장을 한번 씩 더 찍어주기도 합니다.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한 마음을 표현 하는 것이 단골손님을 잡기위한 가장 주효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5. 서브 고객층이 확보되는 자리를 선점하라!
종각 보신각역 뒤쪽 골목의 경우 직장인이 집중된 오피스 상권이다.
주목할 점은 오피스상권의 약점인 주말 매출을 커버할 수 있는 충분한 ‘서브 고객층’이 주말 매출을 보완해주고 있다는 것.
현재 김 씨 매장의 주 고객층인 직장인들 외 청계천 나들이 고객, 영어, 중국어 등 어학원 학원생들, 중국, 일본 관광객들이 까지 매장에 유입되어 주말 매출을 커버해 주고 있다.
6. ‘매장 운영 방식’과 ‘종업원 운용’에 자신만의 전략을 펼쳐라.
대표적인 예로 ‘셀프 운영’을 들 수 있다. 완추 종각점엔 별도의 서빙인원이 없다. 매장 운영 고정비 중 하나인 인건비를 절감해 추가 수익으로 바꾼 것.
정직원 2명(츄러스 조리 1,바리스타 1명) 외 홀 서빙은 따로 필요 없이 현재 2명의 주방 인력만으로 12평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카페완츄 가맹점 개설조건 >
․표준 점포평수 : 15평 기준
․투자내역
- 가 맹 비 : 500만원
- 보 증 금 : 300만원
- 교 육 비 : 200만원
- 인테리어비 : 2700만원
- 간 판 비 : 800만원
- 의 탁 자 : 450만원
- 초도물품 : 400만원
- 집기및 기기류일체 : 3400만원
- 별도사항 : 에어컨,가스,증기증설,닥트입상,소방,외부공사,음향,정수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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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투자 비용 : 8900만원(별도사항/부가세 미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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