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은 우리나라 대표 야식으로 불릴 만큼 오랜 세월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안정적인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족발의 풍부한 젤라틴 성분이 여성의 피부노화 방지와 피부 탄력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발표되어 여성 고객층으로부터도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그러나 족발 창업 아이템으로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배달 이미지가 강한데다 맛에 민감하기 때문.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월 매출 1억원대를 넘어선 족발브랜드가 등장해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3대째 끓여온 비법 소스를 본사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해 전문 주방장이 없어도 족발의 깊은 맛을 손쉽게 재현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 

‘가장맛있는족발’ 관계자는 “음식장사의 기본은 맛”이라며 “고집스럽게 다져온 맛으로 이미 수많은 고객들로부터 깊은 맛을 검증받으면서 사당본점을 비롯 구로디지털역점은 일 평균 5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맛있는족발’은 1973년 한야왕족발로 시작, 철저하게 족발의 맛으로 승부를 걸어 고객들이 줄을 서서 먹는 족발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역 맛집에서 프랜차이즈화하면서 본사의 육수 공급을 통해 족발의 맛을 잡아주고 있는 것. 이로 인해 맛 유지가 가능해 고정 단골 고객이 크게 증가, B급 상권에 입점한 가맹점의 경우 지역상권까지 바꾸고 있다.

가장맛있는족발의 창업비용은 30평 기준 가맹비와 인테리어 비용을 포함 총 1억여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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