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에 후원금 전달 

2013 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나경원 위원장)와 짐보리(박기영 대표)는 9일 오전 짐보리(주)짐월드 본사에서 후원 협약식을 갖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짐보리는 지적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자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스페셜올림픽 지원 취지를 밝혔다. 짐보리는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본 대회 뿐 아니라 10년 전부터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참여와 결식아동 및 장애아동 후원을 위해 회사 수익의 일부를 아동복지 기금으로 적립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09년에는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수여하는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 나경원 위원장은 “평창에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영유아 놀이교육 대표 기업 짐보리의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적장애인 삶의 질이 높아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물론 평창을 세계적인 동계 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짐보리 박기영 대표는 “지적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사회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스페셜올림픽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 고 밝혔다.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는 전 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 기회를 제공해 운동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켜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로 오는 2013년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간 강원도 평창 및 강릉 일대에서 개최된다.

한국짐보리(주)짐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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