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의 나성균 CEO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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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490 등록일등록일: 2006-06-12본문
인터넷 채팅사이트 세이클럽, 게임 사이트 피망, 음악사이트 쥬크온 을 운영하는 네오위즈의 창업자 나성균(35)씨가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나씨는 국내에서 터득한 비즈니스 노하우를 살려 해외시장을 개척해서 경쟁력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온라인 게임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시켜 게임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튼실히 할것 이라고 사업영역을 구체화 했다.
2001년 3월 군복무를 위해 후배인 박 진환 현 사장에게 최고 경영자 자리를 내주고 2선으로 후퇴한 나씨는 2004년 4월에 공익요원으로 병역을 마치고 박사장 밑에서 경영복귀를 준비해 왔다.
네오위즈측은 3월 21일 나대표의 복귀로 오너 경영체제로 바뀌게된 만큼 공격경영에 나설것 이라고 밝혔다.
나씨는 1997년 27살의 나이에 벤처업계에 등장해서 콘텐츠의 유료화, 업계최초의 100억대 순이익의 달성, 병역특례소송제기등으로 숱하게 화제를 뿌렸었다.
나씨는 한국과학 기술원 석사를 마치고 교대역 부근의 지하사무실에서 8명의 친구들과 네오위즈란 회사를 만들었다.네오위즈의 첫 작품은 기업의 인트라넷 솔루션이었다. 그후 창업 1년만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인터넷 자동접속 프로그램인 원클릭을 개발했다. 이에 힘입어 2000년에는 업계 최초로 매출 300억원에 순이익 100억원을 달성했다.
네오위즈측은 2000년 하반기에는 인터넷 채팅서비스인 이클럽프리미엄케릭터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 했고 액서서리, 애완동물, 배경등에 대한 유료서비스를 시작해 콘텐츠의 유료화에 성공했다. 성공대로를 달리던 나사장은 2001 년 군복무를 위해 최고 경영자자리를 내놓고 2선으로 후퇴 했다. 지난해 4월 제대 한후에 경영복귀를 준비해왔던 나씨는 3월 21일, 네오위즈를 온라인 게임에 역량을 집중해서 글로벌 인터넷 기업으로 키우겠다는,포부를 최고경영자 복귀의 변으로 밝혔다.
네오위즈의 세이클럽과 쥬크온의 회원수는 1000만명이 넘는다. 특히 게임사이트 피망은 1500만명의 회원이 있고 동시 접속자가 27만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