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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헬스센터 웰바디 신천점 이동형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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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789 등록일등록일: 200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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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비만인구가 늘어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헬스, 요가, 댄스 등도 전망있는 창업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30분만에 운동을 끝낼 수 있는 스피드헬스센터는 떠오르는 별.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헬스센터를 찾곤 하지만 갑작스런 운동량으로 이내 지쳐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지방질이 많은 사람일수록 포기는 더욱 빠르다. 

 

웰바디(www.iwellbody.com) 신천점 이동형씨(34)는 “재미있게 오래 운동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이곳의 목표”라며 “단시간에 효율적인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비만 고객이 다른 헬스센터보다 더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운동기구당 45초씩 20가지의 운동 기구를 번갈아 하기 때문에, 30분 동안에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을 모두 끝낼 수 있다. 트레이너를 따라 음악에 맞춰 에어로빅하듯 운동하기 때문에 운동 강도가 높음에도 고객들 대부분이 잘 따라온다고. 살이 빠질수록 운동 강도를 높여 12단계까지 올라갈 수 있어 장기간 다니는 고객이 많다. 

 

이곳의 또다른 특징은 유기농 다이어트식까지 결합했다는 점. 다이어트를 할수록 몸의 균형이 깨어지지 않도록 영양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본사에서 파견한 영양관리사들은 살이 찌지 않으면서도 건강할 수 있도록 체질을 진단해 맞춤 영양식을 제공한다. 이런 밀착 서비스가 이뤄지면서 기존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져 구전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씨는 “친구나 동료를 소개 함께 다니고 있는 고객이 30% 이상인 것이 그 증거”라고 말한다. 월평균 매출액은 1천5백만원에 순수익은 1천만원선. 60평 매장의 창업비용은 점포구입비를 포함하여 총 2억원이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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