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에프씨 바보스, 베트남 호치민 직영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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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890 등록일등록일: 2014-04-02본문
중국을 중심으로 필리핀, 베트남 등에 미치는 한류의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도 한류 바람을 타고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기업들이 적지 않다.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의 세계 진출흐름은 다양한 업종에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얼마 전 유행했던 한 국내 드라마를 통해 한국의 치킨맥주의 줄임말인 ‘치맥’이 세계에 알려지면서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치킨맥주 프랜차이즈들의 진출 성장세가 더욱 커지고 있다.
2월 오픈 바보스 베트남 직영 1호점, 성공적으로 안착
실제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대대에프씨(대표이사 조동민)는 지난 2월 치킨브랜드 ‘바보스’의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 지역 프랜차이즈 가맹 진출 사업을 선언하고, 베트남 호치민 벤땅 지역에 직영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바보스는 ㈜대대에프씨의 치킨브랜드 ‘바비큐보스’가 작년 3월 리뉴얼되어 신규 런칭된 브랜드로, ‘바보비어’와 프리미엄 간장치킨 ‘꿀닭’, 오리엔탈 볶음면 ‘Mr.면장’의 세 가지 브랜드가 합해진 콜라보레이션 치킨 펍(Collaboration Chicken Pub)이다.
이번에 베트남 호치민 벤땅지역에 세워진 바보스 직영1호점(11-13 LeThi Rieng, Dist 1,HCMC,Vietnam)은 2개 층의 단독건물을 사용하며, 50석 규모의 매장으로 오픈됐다.
특히 외국인들의 방문이 잦은 뉴월드 사이공 호텔과 여행자의 거리를 도보로 갈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입점하여 여행객 및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숯불치킨요리를 선보이며 현재 오픈 후 성황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꿀닭, 마스터프랜차이즈 투자자 물색 위한 무역사절단 파견
㈜대대에프씨 조동민 대표이사는 현재 (사)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을 동시에 직역 중인 인사로서, 차세대 육성산업으로서의 프랜차이즈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따라 현재 꿀닭은 싱가폴,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이미 진출해 있다.
또한 ㈜대대에프씨 ‘꿀닭’은 지난 3월 20일 중국 상해지역을 포함한 4개 지역에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4월 14일에는 프랜차이즈 산업협회와 코트라 주최의 필리핀베트남 현지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필리핀마닐라와 베트남호치민 현지에서 마스터 프랜차이저를 물색할 예정이다.
조동민 대표이사는 “중국시장을 비롯한 베트남에서 치맥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우리 나라 프랜차이즈 산업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기에 더 없이 좋은 조건이 되고 있다”며, “오는 5월에는 중국베이징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6월에도 국제박람회에 참석이 결정됐다. 바보스와 꿀닭 프랜차이즈의 더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