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형 우동전문점 ‘이나리소바와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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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001 등록일등록일: 2013-04-23본문
외식시장에서 일본음식 전문점의 인기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일본음식은 계절에 따른 유행을 타지 않고 외국음식 특유의 독특한 향이 적다는 특징 때문에 장기적인 수익이 가능한 아이템으로 꼽힌다.
일본음식이 국내에 도입된 초기에는 한국인 입맛에 맞도록 맛을 변형한 브랜드들이 시장을 선도했다면 최근에는 일본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브랜드들이 주축이 되고 있다. 또 기존 메뉴와는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해 외식시장의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20~30대 고객을 공략하고 있다.
셀프형 우동전문점 ‘이나리소바와우동’(www.inari.co.kr)은 맛있고 빠른 음식, 고품질 저 단가라는 ‘메스티지’를 지향, 일본의 대표음식 ‘이나리’(유부초밥), ‘우동’, ‘소바’를 중심으로 ‘가마보꼬’, 새우 등 다양한 종류의 ‘튀김’을 취향대로 골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한 신 개념 일식 전문점이다.
‘이나리소바우동’의 강점은 크게 메스티지, 셀프 운영 방식, 안정적인 수익구조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우동’이라는 아이템은 식 재료 원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원재료 비중이 현저하게 낮은 것이 강점이며, 회전율 또한 높기 때문에 소형점포에서도 매출을 최대화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최근 들어 채소 등의 식재료 폭등으로 인한 원재료 부담과 구제역, 조류독감 등 외부 환경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이나리소바와우동의 경우 메스티지 상품 구성이 매력적이다.
2900원 선의 ‘가쓰오 우동’에서부터 일본 온천에서 68도씨로 15분간 삶아낸 반숙계란의 형태를 그대로 살려 낸 ‘온센란우동’, 베이컨과 양파를 듬뿍 넣은 토마토소스와 쫄깃한 우동 면발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토마토우동’, 매콤한 고추장을 베이스로 조리되어 나오는 ‘순두부 우동’ 등 이색 우동 메뉴도 구비되어 있다. 가격대는 3900원에서 5000원 대.
여기에 4500원에서~5000원 선의 가쓰오 소바, 냉소바, 비빔 소바등 정통 일본식 메밀 소바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새우이나리’, ‘게살이나리’, ‘와사비이나리’, ‘땅콩이나리’, ‘연근이나리’ 등 다양한 종류의 프리미엄 유부초밥을 평균 900원에서 2000원대의 저럼한 가격대에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튀김 또한 수제다. 단호박, 해쉬브라운포테이토, 파인애플, 바나나, 오징어, 새우바나나. 치킨스테이크 등 다양한 수제튀김을 900원에서 2000원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현재 저렴한 가격의 우동으로 고객이 유입되지만 우동에다 튀김이나 이나리를 함께 주문해서 드시는 고객 80%이상이 되기 때문에 객 단가는 5000원으로 볼 수 있다고.
또한 ‘이나리소바와우동’은 판매하는 모든 메뉴의 ‘셀프화’를 채택, 뷔페식으로 나만의 메뉴를 구성하는 재미있는 식사문화 창조한 것이 특징이다.
실례로 4월 1일 교대역 인근 12평 규모로 오픈된 이나리소바와우동 교대점에서는 2900원 우동과 1000원에서 3000원대 유부초밥과 튀김 등의 저렴한 메뉴를 판매하면서 하루 평균 1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오전 11시40분부터 직장인, 교대생들의 유입이 시작되어 저녁 9시까지 끊임없이 고객이 유입되고 있다. 12평 규모의 좁은 매장에서 하루 1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비결은 전문성 있는 메뉴 제공 외에도 셀프 서비스 시행에 있다. 4평대 주방 옆에 튀김, 유부초밥(이나리), 튀김판매대를 설치해 고객이 우동과 함께 골라서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방 인원 2명, 홀 서빙인원 1명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인테리어는 다양한 소품을 두어 아기자기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한 카페형 인테리어이며, 나무를 주 소재로 활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과하지 않으며 편안히 식사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나리소바우동의 창업비는 15평 기준 가맹비, 교육비, 인테리어비, 주방기기, 기물, 초도상품비를 포함해 총 5천9백만원이 소요된다.
► [문의] 02-448-0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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