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전용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커브스가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이 주최하는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선정돼 업계 내 위상을 재 입증시켰다.

올바른 프랜차이즈 기업문화 육성 정착을 위해 2,600여 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커브스코리아는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1등급 업체 인증’과 아울러, 참가한 프랜차이즈 중 ‘최고점’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해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프랜차이즈 수준평가는 가맹본부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맹점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평가제도로 가맹점을 100개 이상 운영하는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내용은 프랜차이즈 특성을 감안한 가맹본부, 가맹점사업자, 계약, 시스템, 관계, 성과의 6개 범주이며, 2등급 이상 브랜드에 대해 우수프랜차이즈로 지정한다. 각 항목 별로 평가해 80점 이상이면 1등급, 70점 이상이면 2등급을 받는다.

커브스는 가맹본부와 가맹점 사업자, 계약, 시스템, 관계 성과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한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커브스 본사의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은 가맹점을 성공창업으로 이끄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커브스코리아 김재영 대표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브랜드의 신뢰성을 검증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상생하는 윤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커브스만의 체계적 시스템은 가맹점주에게 매력적으로 작용

정부기관 관계자도 인정한만큼 커브스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가맹점주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다.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은 7년 만에 가맹점 203호점을 돌파한 커브스의 성공 창업비결을 3가지로 요약한 바 있다.

30초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반복해 운동효과를 최대한 높이는 과학적인 시스템과118제곱미터(35평 이상)의 공간만 있으면 창업 가능한 소자본의 경제시스템, 자동측정 시스템 도입으로 체내 체지방과 근육량, 수분 등 세밀한 데이터까지 분석해 고객의 건강상태를 매달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 때문에 피트니스 전문지식이 없는 초보자도 창업할 수 있는데 창업 비율 중 70%정도가 일반 여성인 커브스 회원에서 비롯된다는 점이 이를 보여준다.

지난 1월 오픈해 성공적으로 창업한 서울 홍제클럽 김소영 대표(40)는 커브스 회원에서 가맹점주로 거듭난 대표적 사례다. 커브스를 다니며 70kg이 넘던 과거의 모습에서 날씬한 주부로 거듭난 그녀는 자신이 경험한 커브스 운동효과를 보다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어 커브스 창업을 결심했다고 한다.

김소영 대표는 “30분 순환운동의 뛰어난 효과와 커브스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으로 평범한 주부에서 성공적인 창업자가 되었다”며 “본사의 지속적인 관리가 가맹점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준평가 이후 커브스 창업자들에게는 창업자금 융자를 최대 7000만원 한도에서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가맹점 경영지도 지원, 브랜드디자인 연구개발 지원 및 가맹본부 직무별 교육과 가맹점주 경영개선 교육 등에 대한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우수프랜차이즈 지정식은 7월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렸으며 커브스코리아는 김재영 대표이사가 수상자로 나섰다.

커브스 홈페이지: http://www.curveskorea.co.kr/
커브스 커뮤니티: http://cafe.naver.com/cur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