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남성들이 주로 머리를 깎던 장소는 대표적으로 이발소를 들 수 있다. 시간이 가면서 이발소에 딱딱한 느낌이나 이발사의 시술에 불만을 가진 소비자들에게 이발소가 외면당하면서 이발소들이 점점 사라져 사우나 내부, 또는 퇴폐적인 성격으로 변모하여 지하 등에 위치하는 경우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남성들은 여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 미용실을 찾게 됐다. 이발소에 비해 밝은 서비스와 스타일을 제공하지만 대기시간이 길고 여자들이 많아 남자가 있기엔 불편함이 있는 게 현실. 이에 부족한 남성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남성 헤어컷 전문숍 시장이 열렸다. 남성헤어컷전문숍은 크게 성장해 많은 남성들이 찾아오게 되었지만, 획일적인 바리깡 위주의 헤어컷으로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원하는 남성에게는 많은 불만을 야기시켰고, 또한 최근 Well being 에 맞는 두피클리닉 등에 대한 요구가 생겼다. 이에 가위컷 위주로 고객의 헤어스타일을 창조하며, 두피클리닉 등을 도입하여 고객의 헤어케어가 가능한 JB카운티가 오픈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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