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전용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커브스(www.curveskorea.co.kr)는 4월 한 달간 ‘푸드 드라이브(Curves Food Drive)’ 캠페인을 진행한다. 커브스 신규가입 회원이 장기보관이 용이한 쌀이나 라면, 통조림 같은 식품을 모아 기부하면 가입 시 특별한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이다.

이는 전세계 커브스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한국을 비롯, 미국과 일본 등 90개국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의 커브스 모토가 그대로 반영된 행사로 국제적으로는 올해 15주년을 맞는다.

한국에서 열리는 푸드 드라이브는 2007년 시작해 7회째 열리는 연례행사이다. 물품을 모아 커브스 가맹점이 위치한 각 지역의 푸드뱅크로 나눠져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12년에는 1억1천만원 이상의 물품이 푸드뱅크에 기부된 바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1지점 1푸드뱅크 MOU 맺어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일부 신규클럽을 제외하고는 전국 커브스 가맹점이 함께 참가한다. 전국 푸드뱅크와 협력한 일이기에 ‘커브스-한국사회복지협의회 1지점 1푸드뱅크 후원결연사업’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푸드뱅크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은 “커브스와 MOU를 체결한 데에는 사회취약계층과 동반성장 한다는 기업 이념이 맞았기 때문”이라며 “커브스는 개인 회원이 기부하는 특성상 유통기한이 긴 제품을 기부하기에 타 기업에 비해 유용하게 사용된다”고 말했다.

커브스코리아 김재영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토대로 커브스가 착한 기업으로 이웃과 동반성장하길 바란다”며 “나눌수록 행복한 푸드 드라이브에 많은 회원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커브스 가맹점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푸드 드라이브가 진행되는 4월 한달간은 캠페인 내용으로 내부 이미지를 변경하고 스텝은 푸드 드라이브 캠페인 로고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는다.

김재영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위의 이웃을 돕고자 다양한 프로젝트를 만드는 중”이라며 “주는 사람이 보람을 느끼고 받는 사람이 감사하는 커브스 푸드 드라이브가 잘 정착해 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 드라이브와 관련된 사항은 해당 지역 커브스 가맹점에 문의하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커브스 홈페이지와 커뮤니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www.curves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