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용 ‘일회용마스크’ 어디서 구입하는 게 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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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986 등록일등록일: 2020-06-05본문
코로나19장기화로 마스크를 언제 벗을 수 있을지 모르는 요즘, 여름용 일회용마스크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유통업체들이 앞다투어 일회용마스크 할인 행사에 들어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에서 6월 6일부터 일회용 덴탈 마스크 3종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상품은 릴리프일회용 마스크 5매(백색, 블루, 블랙) 3종이다. 행사 기간은 코로나19가 안정화 때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상품 가격은 각 6500원이며 3중 덴탈 마스크로는 합리적인 가격인 1매당 650원 수준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편의점 GS25 마스크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5월 초(5월 1일) 마스크 전체 매출에서 덴탈 마스크가 차지하는 비중은 38%였으나 6월 초(6월 1일) 구성비가 60%로 22% 증가했다. 이는 5월부터 점차 온도가 상승하며 호흡이 불편한 KF 인증 마스크보다 숨쉬기가 한결 편한 덴탈 마스크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롯데마트는 오는 6~7일 이틀간 국내산 일회용마스크를 200만장 판매한다. 국내산 마스크 50매의 카드 할인가격은 2만9000원이다. 장당 580원꼴.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6일부터 ‘일회용마스크’ 50개입 1박스를 1만598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장당 가격은 320원으로 MB필터가 포함된 3중 구조로 되어 있다. 매일 각 점포마다 700~1000박스 물량이 입점되며 구매 개수는 1인당 1박스로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