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템] 유행타지 않는 국수집 창업, ‘망향비빔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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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793 등록일등록일: 2024-08-06본문
◆업종의 특징
국수는 간식으로도 좋고 주식으로도 좋은, 남녀노소 호불호 없는 음식이다. 때문에 국수집은 유행타지 않는 대표적인 창업아이템이다. 진입장벽이 낮고 초보자도 국수를 삶을 줄 알고, 고유의 비법 양념만 갖고 있으면 창업이 가능하다.
국수집은 대체로 점심매출이 높다. 상권에 따라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기도 한다. 메뉴 단가는 낮지만, 간편하고 빠른 조리법으로 회전율이 빨라 적은 테이블 수에도 높은 매출을 올릴 수도 있다.
저녁 매출이 점심에 비해 낮으므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는 것도 필요하다. 키오스크나 테이블오더를 설치하면 인건비 절약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브랜드 소개
<망향비빔국수>는 1968년에 시작되어 60년 가까운 전통을 유지해 온 국수 브랜드이다. 2011년 가맹사업을 시작해 약 7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비빔국수’와 ‘황태잔치국수’이다. 비빔국수는 맛깔스러운 전통의 망향야채수로 맛을 낸다. 황태잔치국수는 구수한 황태육수에 따끈하게 담아내 나온다. 비빔국수, 황태잔치국수 모두 8000원.
아기들 입맛에 맞도록 담백하게 맛을 낸 ‘아기국수’도 있다. 3000원.
그밖에 통등심 돈까스와 갈비만두, 손만두, 치즈만두, 팝콘만두 등 국수와 곁들이기 좋은 메뉴들도 갖췄다. 돈까스 9500원, 만두류 4000원.
포장도 할 수 있다. 바로 먹을 수 있는 ‘비빔포장’과 직접 삶아서 먹는 ‘양념포장’ 두 종류다.
◆경쟁력
<망향비빔국수>는 야채수와 김치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망향비빔국수>의 야채수는 60년 전통 방법으로 10여 가지의 신선한 채소와 청정수를 사용해 해썹 지정을 받은 망향 식품 공장에서 생산된다.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웰빙 식품으로, 유산균이 가득 들어있다.
백김치는 고랭지 배추를 6개월 기간 동안 숙성시켜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국수는 가맹본사인 블루밀의 제면 사업 20여 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반죽으로 뽑아낸 면을 나무로 설비된 자연건조 공법에서 깨끗하고 맑은 바람으로 숙성시켜 부드럽고 쫄깃하다.
◆투자비와 수익성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등록된 <망향비빔국수>의 표준창업비용은 1억7430만 원대이다. 가맹비 3300만 원, 교육비 330만 원, 보증금 1000만 원, 인테리어비와 시설비 등이 포함된다. 기준 평수는 50평이고, 3.3㎡당 인테리어비는 124만 원이다. 점포구입비와 기타 설비비용은 별도다. 총 창업비용은 3억 원대, 좋은 상권에서는 그 이상으로 예상된다.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먕향비빔국수> 가맹점의 연매출은 2022년 기준으로 5억2800만 원대이다. 서울 지역이 5억8000만 원대로 가장 높다. 3.3㎡당 평균매출액은 965만 원대이다.
<망향비빔국수> 가맹본사가 제시하는 평균 원가율은 35~40%대이다. 인건비 20%내외, 수도광열비 5%, 임대료 12% 등이다. 영업이익율은 25% 내외이지만 지역별, 상권별, 인건비 및 임대료 비중, 점주의 운영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프랜차이즈형 업종 선정 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