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전회관
 

1929년부터 4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다. 역전회관만의 특별한 양념비법을 사용한 바싹불고기. 48시간 이상 숙성하고 육즙이 빠지지 않게 바싹 구워내 불맛이 좋다.  
 

싱싱한 산낙지를 매콤하게 양념한 후 쎈 불에 구워 불의 향이 은은하고 식감이 부드러운 산낙지 구이. 
 

쫄깃한 식감의 돼지고기와 홍어, 묵은김치와 갓김치의 완벽한 조화를 맛볼 수 있는 삼합도 맛있다.

바싹불고기 38000원. 산낙지구이 54000원. 삼합 48000원. 

◆ 봉평옹심이메밀칼국수
 

서울에서 맛보는 강원도 향토음식. 옹심이는 감자로만 만들며 매일 아침 직접 감자를 갈아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옹심이의 쫄깃함은 물론 고소하고 진한 국물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직접 담근 동치미 육수와 특별양념으로 풍미를 더한 메밀막국수는 물, 비빔의 각각의 매력이 있다.
 

메인메뉴를 주문하면 나오는 미니보리밥은 열무김치와 무채, 고추장을 넣어 비비면 식사 전 입맛을 돋궈준다.

옹심이메밀칼국수 9000원. 막국수 9000원. 

◆ 오롯실비

런치 메뉴로 제철 생선과 해산물을 듬뿍 올린 일본식 회덮밥 지라시 카이센동과 차슈에 바닷장어를 올린 우나기 차슈동이 있다.

다시마 숙성으로 부드러운 항정살에 일본 미소(된장)소스를 가미한 돼지고기 수육. 

탱글탱글한 통새우, 다진오징어, 숙성된 묵은지를 바삭하게 구워낸 통새우김치전과 잘 다진 닭고기 살을 가지 사이에 넣어 튀긴 후 데미글라스 소스와 곁들여 먹는 도리산도카츠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지라시 카이센동 22000원. 

◆ 올드상해
 

중국 상해 현지에서 직접 전수받은 기술을 적용한 현지 요리들이 있다. 입구부터 가게 내부까지 마치 상해에 와 있는 듯 한 분위기다. 

 

화끈한 맛을 좋아한다면 고기와 채소가 듬뿍 들어간 마라전골을, 칼칼하면서도 맑은 국물요리를 원한다면 백김치 완자탕을 추천한다.
 

경장육사는 비주얼부터 영롱한 경장육사는 춘장에 볶은 돼지고기를 포두부, 채소와 곁들어 먹는 음식으로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경장육사 18000원. 마라전골 29000원. 

◆ 락희옥
 

락희옥에서는 보쌈, 김치말이국수, 육전 등 다양한 한식메뉴와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제철메뉴가 준비되어있다.

 

고기 본연의 맛을 국물에 뺏기지 않으려 삶지 않고 고급 국산 돼지고기를 고기 자체의 수분만으로 찐다. 무김치, 백김치, 한우 육수에 숙성한 빨간김치와 곁들여 먹는다.


한우 양지머리 육수, 톡 쏘는 동치미국물, 소화에 좋은 양파와 배즙을 국물로 배합하고 고급 수연 소면을 사용해서 면이 찰지고 쫄깃하다.

보쌈 51000원. 김치말이국수 12000원. 

◆ 운주당
 

정성껏 빚은 손만두 전문점으로 만두전골, 만둣국, 메밀막국수, 해물파전, 완자, 군만두, 찐만두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만두전골이 이곳의 대표 메뉴다. 양지 베이스의 깔끔한 전골육수에 신선한 버섯과 야채, 소고기와 만두, 칼국수면이 들어간다. 속이 알차게 들어있는 만두도 담백하고 맛있다.
 

전골에 모듬 샐러드와 군만두, 해물완자, 장육까지 푸짐한 당당세트도 있다. 

만두전골 41000원.

◆ 솜솜
 

반주와 식사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점심에는 등갈비 김치찜, 고등어 무조림, 제육 등의 식사 메뉴가 준비된다.
 

오후 4시 이후 저녁부터는 주점으로 주류를 곁들일 수 있는 한식 메뉴가 있다. 보리새우와 미나리가 가득 들어간 보리새우 미나리전과 진한 국물의 매콤한 소곱창전골, 쫄깃한 문어숙회 등 메뉴가 다양해 20여종의 전통주와 페어링 하기 좋다. 

보리새우 미나리전 21000원. 소곱창전골 2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