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킷치킨전문점 '땡큐맘치킨' 인천 옥련점 최진국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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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487 등록일등록일: 2010-10-26본문
2009년 12월 인천 옥련초등학교 앞에 치킨전문점을 오픈한 최진국(50, 땡큐맘치킨, 인천옥련점, www.tkmomck.com)씨는 20년 간 매장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 마케팅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개장해 성공한 케이스.
최씨는 30대 초반부터 15년간 옷 가게를, 이후 4년 간 생맥주전문점을 운영했었다.
“생맥주전문점은 매출이 높았지만,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이 힘들어 폐점했습니다.”
2009년 4월 폐점 후 부동산 투자를 고려하던 최 씨는 새로운 것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창업 쪽으로 결심을 굳혔다. 재충전의 시간을 갖던 최 씨는 2009년 10월부터 창업박람회와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업종을 분석하면서 ‘비스킷치킨’을 알게 되었다.
“오븐에 굽는데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니 유행할 것 같았죠. 오랫동안 익혀온 상인의 감을 믿고 창업을 서둘렀습니다.”
비스킷치킨은 후라이드 치킨과 오븐 치킨을 선호하는 고객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비스킷치킨은 후라이드 치킨의 바삭함과 고소함을 살린 신개념 웰빙 오븐 치킨으로 쌀, 콩 등 17가지 천연 곡물 파우더를 입혀 콤비 스팀 오븐에서 220도 고온으로 구워낸 것이 특징.
성공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자 최 씨는 본사에 개설을 의뢰했다. 업종 조사하면서 틈틈이 봐두었던 옥련 재래시장 근처에 점포구입비 7천만원을 투자해 13평 규모 매장을 얻었다. 본사에는 개설비 명목으로 5천만원을 투자했다.
“우동을 팔던 자리인데 유동인구가 많은 알짜배기 입지죠. 배달이 아닌 테이크아웃 판매를예상했기에 A급 입지를 선택했습니다.”
옥련초등학교 정문에 위치하는 매장 앞에는 초등학생들의 하교길이 있다. 아이들이 먹는 컵 치킨 ‘칠고닭’ 판매만으로도 전체 매출의 15~20%를 벌어들인다. 4인 테이블이 5개를 배치한 것도 특징.
“외관이 너무 깔끔해서 여성과 아이들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2009년 10월 초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면서는 ‘비스킷치킨’ 판매 매장임을 알리는 현수막을 매장 입구에 세우고 홍보했다. 초등학생과 주부의 관심을 끌기 위해 컬러 인쇄된 치킨 사진을 전면에 내세웠다. 매장 전면 평수가 넓은 편이었기에 가로 10m, 세로 1m 사이즈의 현수막을 15만원 정도 들여 제작했다.
개장 3일 전에는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본사 리허설 감사팀이 참여하는 리허설을 펼쳤다.
“직원 3명과 함께 손을 맞추니 50마리 정도를 소화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더군요. 손을 맞춘 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나온 결과였지만, 수용하고 무리하지 않기로 했어요.”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때까지는 하루 고객을 50명으로 정하고, 마케팅도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서서히 진행하기로 했다.
최 씨가 3~5일 간 열린 리허설 기간을 모두 참관한 본사 리허설 감리팀이 낸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결과. 본사는 점주 교육 만 진행하기에 종업원과 손발을 맞추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판단했고, 종업원 대상의 서비스 교육을 약속했다.
2009년 12월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친 최 씨는 세워둔 마케팅 계획 중 ‘시식행사’를 먼저 벌이기로 했다. 행사 당일에는 순살 치킨 50kg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고객 한 사람 당 3~4쪽씩 맛을 볼 수 있도록 제공했다. 순살치킨 50kg, 소스, 컵 용기 등에 46만원 투자했다.
“50명 정도의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이죠. 시식행사는 매장 앞을 지나는 사람들만 대상으로 하니까요.”
비스킷치킨을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무료 시식회뿐 아니라 전단지 배포, 주부 체험단 모집 등을 펼치는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최씨 매장의 매출 비율은 홀 10%, 배달 20%, 테이크아웃 70% 수준.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시까지. 낮에는 초등학생들의 컵 치킨 판매를 목적으로 일찍 열고, 밤에는 마을버스가 끊기는 시간에 맞춘 테이크아웃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늦게 문을 닫는다.
현재 직원은 3명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1명이,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는 2명이,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2명이 일을 한다. 최씨는 조리부터 카운터, 홍보 등 치킨 매장의 업무 대부분을 소화하고 있다.
하루 평균 70~80마리의 치킨을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100마리까지 판매량을 늘릴 계획이다.
최씨는 30대 초반부터 15년간 옷 가게를, 이후 4년 간 생맥주전문점을 운영했었다.
“생맥주전문점은 매출이 높았지만,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이 힘들어 폐점했습니다.”
2009년 4월 폐점 후 부동산 투자를 고려하던 최 씨는 새로운 것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창업 쪽으로 결심을 굳혔다. 재충전의 시간을 갖던 최 씨는 2009년 10월부터 창업박람회와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업종을 분석하면서 ‘비스킷치킨’을 알게 되었다.
“오븐에 굽는데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니 유행할 것 같았죠. 오랫동안 익혀온 상인의 감을 믿고 창업을 서둘렀습니다.”
비스킷치킨은 후라이드 치킨과 오븐 치킨을 선호하는 고객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비스킷치킨은 후라이드 치킨의 바삭함과 고소함을 살린 신개념 웰빙 오븐 치킨으로 쌀, 콩 등 17가지 천연 곡물 파우더를 입혀 콤비 스팀 오븐에서 220도 고온으로 구워낸 것이 특징.
성공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자 최 씨는 본사에 개설을 의뢰했다. 업종 조사하면서 틈틈이 봐두었던 옥련 재래시장 근처에 점포구입비 7천만원을 투자해 13평 규모 매장을 얻었다. 본사에는 개설비 명목으로 5천만원을 투자했다.
“우동을 팔던 자리인데 유동인구가 많은 알짜배기 입지죠. 배달이 아닌 테이크아웃 판매를예상했기에 A급 입지를 선택했습니다.”
옥련초등학교 정문에 위치하는 매장 앞에는 초등학생들의 하교길이 있다. 아이들이 먹는 컵 치킨 ‘칠고닭’ 판매만으로도 전체 매출의 15~20%를 벌어들인다. 4인 테이블이 5개를 배치한 것도 특징.
“외관이 너무 깔끔해서 여성과 아이들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2009년 10월 초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면서는 ‘비스킷치킨’ 판매 매장임을 알리는 현수막을 매장 입구에 세우고 홍보했다. 초등학생과 주부의 관심을 끌기 위해 컬러 인쇄된 치킨 사진을 전면에 내세웠다. 매장 전면 평수가 넓은 편이었기에 가로 10m, 세로 1m 사이즈의 현수막을 15만원 정도 들여 제작했다.
개장 3일 전에는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본사 리허설 감사팀이 참여하는 리허설을 펼쳤다.
“직원 3명과 함께 손을 맞추니 50마리 정도를 소화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더군요. 손을 맞춘 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나온 결과였지만, 수용하고 무리하지 않기로 했어요.”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때까지는 하루 고객을 50명으로 정하고, 마케팅도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서서히 진행하기로 했다.
최 씨가 3~5일 간 열린 리허설 기간을 모두 참관한 본사 리허설 감리팀이 낸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결과. 본사는 점주 교육 만 진행하기에 종업원과 손발을 맞추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판단했고, 종업원 대상의 서비스 교육을 약속했다.
2009년 12월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친 최 씨는 세워둔 마케팅 계획 중 ‘시식행사’를 먼저 벌이기로 했다. 행사 당일에는 순살 치킨 50kg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고객 한 사람 당 3~4쪽씩 맛을 볼 수 있도록 제공했다. 순살치킨 50kg, 소스, 컵 용기 등에 46만원 투자했다.
“50명 정도의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이죠. 시식행사는 매장 앞을 지나는 사람들만 대상으로 하니까요.”
비스킷치킨을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무료 시식회뿐 아니라 전단지 배포, 주부 체험단 모집 등을 펼치는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최씨 매장의 매출 비율은 홀 10%, 배달 20%, 테이크아웃 70% 수준.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시까지. 낮에는 초등학생들의 컵 치킨 판매를 목적으로 일찍 열고, 밤에는 마을버스가 끊기는 시간에 맞춘 테이크아웃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늦게 문을 닫는다.
현재 직원은 3명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1명이,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는 2명이,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2명이 일을 한다. 최씨는 조리부터 카운터, 홍보 등 치킨 매장의 업무 대부분을 소화하고 있다.
하루 평균 70~80마리의 치킨을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100마리까지 판매량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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