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템] 수원 맛집에서 프랜차이즈로 성공, ‘보영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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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974 등록일등록일: 2024-12-17본문
지역 맛집으로 시작해 전국 프랜차이즈로 성공한 브랜드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과거와 달리 지역 맛집들이 빠른 시간에 전국구 프랜차이즈로 성공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SNS의 발달이다.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가맹사업까지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보영만두>도 수원지역 맛집으로 소문난 후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했다. <보영만두>는 1977년 수원에서 시작됐다. 가맹사업을 시작한 것은 2015년이다. 창업주인 부친에게 가업을 이어받은 손효준 대표가 사업화 했다. 현재 3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야구장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수원 KT위즈파크와 한화이글스파크, 부산 사직구장에 입점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
<보영만두>는 수제만두가 콘셉트이다. 피가 얇고 부드러우며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고기찐만두, 김치찐만두, 고기군만두, 김치군만두 등의 만두 종류가 있다. 쫄면도 만두와 세트로 많이 나가는 인기 메뉴다. 안매운맛, 중간맛, 매운맛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식감 좋은 만두로 만든 고기떡만두국 등의 만둣국 종류도 잘 나간다. 만두 메뉴의 가격은 7000원~9000원 대.
<보영만두>의 가맹본사는 ㈜보영이다. 현재 운영하는 33개의 매장 중 절반가량이 경기권에 분포되어 있다. 그밖에 서울에도 점점 확산되는 추세다.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보영만두> 가맹점의 연매출은 2023년 기준으로 3억8600만 원대이다. 서울이 6억 원대로 매출이 높다. 경기권은 3억1000만 원대이다. 3.3㎡당 평균매출액은 2440만 원대이다.
<보영만두>의 표준창업비용은 정보공개서 기준으로 8980만 원대이다. 가맹비 550만 원, 교육비 550만 원, 보증금 500만 원, 인테리어비와 시설비 등이 포함된다. 기준 평수는 20평이고, 3.3㎡당 인테리어비용은 198만 원이다. 점포구입비와 기타설비비용은 별도다. 총 창업비용은 1억5000~2억 원 내외로 예상된다.
<프랜차이즈형 업종 선정 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