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가형·프랜차이즈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한도를 최대 4억원까지 늘리고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비대면 금융 지원 ▲비용 지원 ▲대면채널 금융 지원 ▲매출 지원의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이번 발표는 세 번째 부문인 ‘대면채널 금융 지원’에 해당한다.

‘기업가형 소상공인 지원 협약 보증’은 생활문화 관련 업종에서 차별화된 서비스·제품을 인증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KB국민은행이 67억원을 출연해 1000억원 규모 대출을 단독 지원한다. 보증한도는 최대 150%까지 확대되며, 예비 창업자는 2억원, 기존 사업자는 최대 4억원까지 가능하다. 금리는 연 2%포인트 인하된다.

또한 ‘KB 프랜차이즈 대출’ 상품도 리뉴얼해 대출 대상 브랜드를 확대하고, 장기 운영 점주 및 ‘KB사장님+통장’ 보유 고객에게 추가 금리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출금·이체 등 금융 수수료 면제, 지역상권 살리기 전용 보증서 발급 등도 포함된다.

아울러, 지난 3월 시작된 ‘전환 보증서 담보대출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대환대출 고객이 1년간 정상 상환 시 금리 2%p 상당 금액을 현금 환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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