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템] 앤티앤스는 얼마나 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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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3 등록일등록일: 2025-01-16본문
주로 백화점이나 특수상권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브랜드가 있다. 프레즐 전문점 <앤티앤스>이다.
<앤티앤스>는 미국의 프레즐 체인점이다. 한국에 들어온 것은 2001년경으로 롯데월드에서 시작됐다.
가맹사업은 2007년 시작해 현재 230개 정도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경기권에 가장 많고, 서울, 부산, 대구, 인천 순으로 많다. 비교적 전국에 고루 분포되어 있는 편이다.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가맹점 변동현황을 살펴보면 신규개점은 2021년 19개, 2022년 19개, 2023년 15개이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계약종료는 없다. 계약해지는 2021년 13건, 2022년 20건, 2023년 21건이다. 명의변경은 2021년 20건, 2022년 14건, 2023년 18건이다. 계약해지가 많은 점이 눈에 띈다.
프레즐과 커피 판매로 객단가 높일 수 있어
<앤티앤스>는 프레즐과 커피 매출을 동시에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커피는 스페셜티 원두와 WMF 전자동 커피머신을 사용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에 프레즐 브랜드가 흔치 않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다양한 상권에 맞춤 입점이 가능하다. 백화점, 쇼핑몰, 테마파크, 문화시설 등에 들어갈 수 있다. 전체 가맹점 중 로드샵 매장은 20% 정도다. 로드샵 매장 오픈 시 해당 배달 상권 선점을 할 수 있다.
창업 시 자체 교육센터에서 이론교육부터 실습교육, 실습평가까지 2주간의 전문적인 교육 컨설팅이 진행된다. 교육과정 이후에도 자체 교육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체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불필요한 유통 단계를 줄여 저렴한 식재료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자체 발주 사이트에서 신속한 주문 및 처리를 할 수 있다.
다양한 형태 매장 오픈 가능
인테리어는 12평 미만의 테이크아웃형, 12~30평대의 중형카페형, 30평 이상의 대형카페형, 특수상권으로 나뉜다.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표준창업비용은 4078만 원대이다. 가맹비 1100만 원, 교육비 660만 원, 보증금 1000만 원, 인테리어비와 시설비 등이 포함된다. 기준 평수는 10평이고, 3.3㎡당 인테리어비용은 60만 원이다. 점포구입비와 기타설비비용은 별도다. 총 창업비용은 1억5000만 원 내외로 예상된다. 매장의 크기와 형태, 임대료 및 권리금 상황에 따라 총 창업비용은 증감될 수 있다.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가맹점의 연매출은 2023년 기준으로 2억7700만 원대이다. 3.3㎡당 평균매출액은 3500만 원대이다. 매출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이다. 3억7200만 원대이다. 그밖에 인천이 3억1400만 원대이다. 매출이 가장 낮은 곳은 강원지역으로 1억4400만 원대이다.
평균 영업이익률은 20~25% 예상
원가율과 임대료, 인건비율을 고려한 영업이익률은 평균 20~25%선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매장 입지 조건, 인건비, 점주의 운영방식과 운영능력이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앤티앤스>의 프레즐은 직접 반죽해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굽는 수제 프레즐이다. 유행타지 않는 시그니처 메뉴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제품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가장 잘 나가는 메뉴는 오리지널 프레즐이다. 굵은 정제소금을 뿌린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3500원이다. 그밖에 아몬드 프레즐, 시나몬 슈가 프레즐, 어니언 프레즐이 있다. 스틱 프레즐도 잘 나간다. 스틱 프레즐의 가격은 4000~5000원대이다.
<프랜차이즈형 업종 선정 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