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추천] 이국적인 음식이 생각날 때, ‘베트남음식 맛집 7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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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1 등록일등록일: 2025-01-21본문
매일 한식을 주로 먹다보면 어느 날 이국적인 음식이 생각날 때가 있다. 그런 날에는 너무 낯설지도, 너무 뻔하지도 않은 베트남 음식이 제격이다. 다양한 육수로 맛을 낸 쌀국수부터 분짜와 반쎄오까지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베트남 음식 맛집을 소개한다.
◆ 성수 벱
매일 소뼈와 돼지뼈, 10가지의 향신료로 우려낸 깊은 맛의 육수에 가느다란 100% 쌀면, 신도 높은 재료들이 한 데 어우러진 쌀국수를 맛볼 수 있다.
소 양지 부위와 차돌박이 숙주 등을 곁들인 개운한 기본 쌀국수와 매콤한 특제소스로 우려낸 칼칼하고 시원한 육수에 고급 차돌박이살을 토핑으로 올린 매운 쌀국수가 대표 메뉴다. 볶음면과 볶음밥, 스프링롤 등 메뉴가 다양하다.
양지&차돌박이 쌀국수 11000원. 매운 차돌박이 쌀국수 12000원.
◆ 성신여대 포썸
신선한 식재료를 당일 공급받아 주문 즉시 조리한다. 베트남 호치민 현지 레시피에 따라 각종 향신료와 약재를 사용해 매일 아침 직접 육수를 준비한다.
시그니처인 소내장 쌀국수. 양지, 깐양, 천엽, 오드레기, 대창 등을 곁들일 수 있다. 통통한 대창과 푸짐한 재료가 먹음직스럽다. 수제 어묵을 곁들여 채식주의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어묵 쌀국수도 있다.
소내장 쌀국수 13000원.
◆ 성수 노이
육수에 조미료팩을 사용하지 않고 20여 가지의 천연재료로 장시간 우려 현지 그대로의 맛과 느낌을 살린다.
국물 색부터 진한 소고기 쌀국수. 양지 부위가 고명으로 올라간다. 국물맛이 깔끔하고 감칠맛이 좋다. 닭고기 육수에 꽃게, 홍합 등 각종 해산물과 특제 다대기로 맛을 낸 얼큰하고 개운한 해물 쌀국수도 추천한다.
소고기 쌀국수 11000원.
◆ 잠실 포뚜옌달랏
5성급 호텔 출신인 현지인 쉐프가 직접 요리해 베트남 현지의 전통 조리방법을 그대로 재현한다.
포뚜옌 프리미엄 생면쌀국수 15000원.
◆ 안국 대성성 서순라길
100년 역사의 고택에서 만나는 베트남 정통 다이닝이다. 9가지 향료와 사골로 10시간을 끓여낸 정통 베트남 쌀국수. 곁들일 소스와 고수는 따로 준비해주니 취향껏 즐기면 된다.
직화로 구워낸 전지살을 얹은 직화 쌀국수도 맛있다. 분짜와 반쎄오, 공심채볶음과 짜조 까지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다.
베트남쌀국수 10500원. 직화쌀국수 12000원.
◆ 을지로 을지깐깐
베트남 현지의 전통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모든 메뉴는 호치민식이다. 오너셰프가 호치민에 실제 거주하면서 배워온 레시피들로 구성되어있다. 게살국수가 시그니처로 돼지뼈와 해산물을 넣고 8시간 이상 우려낸 매콤한 육수와 쫀득한 수제면이 어우러진 메뉴다. 반쎄오와 고기덮밥, 분짜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게살국수 14000원. 반쎄오 24000원.
◆ 연남 옥자
담백한 양지와 부드러운 차돌을 올린 보양식 쌀국수. 진한 국물에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있어 해장으로도 제격이다.
담백한 양지고기와 부드러운 차돌,쫀득한 힘줄이 모두들어간 모듬쌀국수도 인기다. 청양의 얼큰함으로 맛을 낸 옥자만의 비법소스로 만든 홍쌀국수. 한국적으로 재해석했다. 단짠단짠에 고소함을 더한 감칠맛으로 신선한 야채와 양지가 올라간 참깨비빔국수도 추천한다.
차돌양지쌀국수 11000원. 모듬쌀국수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