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가 국내 진출 25주년을 기념해 자사의 성장 스토리와 파트너, 고객의 이야기를 담은 첫 브랜드 북을 출간했다. ‘작은 원두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제목의 이 브랜드 북은 총 173페이지 분량으로, 커피 유산부터 제품, 매장, 파트너, 고객, 사회공헌 활동까지 8개 주제로 구성되었다.

사진=스타벅스

이번 브랜드 북은 일반 판매 없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비치되며, 매장을 찾은 고객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도입부에서는 스타벅스코리아가 전 세계 스타벅스 중 최초로 도입한 다양한 시도와 업계 선도 전략, 그리고 그간의 주요 기록과 연혁이 소개된다.

특히 전국 2000여 개 매장 중 입소문이 난 27곳의 매장을 선별해, 각 매장의 인테리어와 계절별 방문 팁, 전망 등의 특징을 화보로 담아냈다. 이와 함께 파트너들이 기획한 인기 음료와 푸드, 굿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레시피도 공개되어, 독자들이 자신만의 음료나 원두, 추출 도구를 선택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브랜드 북에는 고객에게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파트너, 학사 학위 취득에 성공한 장학생 파트너, 스타벅스 커피 앰배서더 우승자, 장애인 및 외국인 파트너, 모녀 파트너, 워킹맘 파트너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임직원들의 스토리도 인터뷰 형식으로 담겼다. 단골 고객들과의 일상도 함께 소개되며, 스타벅스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온 관계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출간은 단순한 브랜드 소개를 넘어, 스타벅스코리아가 걸어온 25년의 여정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의 따뜻한 기록을 담은 상징적인 발자취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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