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디카페인 커피 일상메뉴로 자리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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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64 등록일등록일: 2025-11-04본문
스타벅스 코리아는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판매된 디카페인 커피가 총 3,650만잔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한 수치로, 이미 지난해 전체 판매량(3,270만잔)을 넘어섰다.
 
이번 성장으로 스타벅스의 인기 메뉴 순위에도 변화가 생겼다. 지난해 판매량 3위를 차지했던 ‘자몽 허니 블랙 티’가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에 밀리며 4위로 내려갔다. 특히 전체 카페 아메리카노 주문 중 13%가 디카페인 제품으로, 8잔 중 1잔이 디카페인으로 팔린 셈이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수요 확대를 ‘일시적 트렌드’가 아닌 일상 속 커피 선택의 다양화로 보고 있다. 과거에는 임신부나 카페인 민감층의 선택지로 한정됐던 디카페인 커피가, 이제는 ‘언제든 즐길 수 있는 대체 커피’로 소비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스타벅스의 디카페인 커피는 CO₂와 스팀만을 이용해 카페인을 제거하는 초임계 CO₂ 공정을 적용해 만든다. 이 방식은 커피 본연의 향과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99.9% 이상의 카페인을 제거할 수 있어, ‘맛은 그대로·부담은 줄인’ 커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는 고객들이 점점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카페인과 같은 맞춤형 음료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는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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