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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코드]회사의 성장을 방해하는 리더의 ‘의심병’, 어떻게 극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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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63 등록일등록일: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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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하다보면 배신을 당하는 경우가 있고 자신의 사업을 지키기 위해 의심을 갖게 됩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쌓인 의심 많고 경계심 강한 성향은 단순한 ‘마음가짐’ 정도로는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특히 리더라면 더더욱 그 불신이 자기 방어이자 생존 전략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하루아침에 “이젠 믿어야지” 한다고 믿음이 생기진 않습니다.

그래서 변화는 ‘결심’이 아니라 ‘훈련’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믿음도 근육처럼, 반복된 실천을 통해 단단해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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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리더가 신뢰를 회복하고 훈련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 “왜 못 믿는지” 자기 인식부터 시작합니다

강한 믿음을 갖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내가 왜 이렇게 의심이 많은가’를 진지하게 돌아보는 겁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 큰 배신을 당한 경험이 있었는지

어린 시절부터 책임은 혼자 짊어져야 한다고 배웠는지

사람보다 시스템을 더 신뢰하는 성향인지

이런 것들을 명확히 인식해야,

단순히 “내가 좀 의심이 많아서 그래”가 아니라

“아, 난 상처받기 싫어서 일부러 거리를 뒀구나” 하고 자신을 더 정확히 이해하게 됩니다.

이건 ‘성격 교정’이 아니라, 방어 본능을 이해하는 과정입니다.


2. 믿음을 ‘작게’ 훈련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걸 맡기진 못해요.

하지만 작은 단위부터 “이건 네가 전적으로 해봐”라고 위임해보는 거예요.

그리고 그 결과를 보는 거죠.

→ 예를 들어

회의 진행을 팀장에게 전적으로 맡겨본다

작은 프로젝트의 방향을 스스로 세우게 한 뒤 결과만 보고한다

이렇게 작은 ‘위임과 신뢰’의 루틴을 계속 반복하면,

결과가 좋을 땐 믿음이 생기고, 안 좋을 땐 어디서 보완해야 하는지 학습하게 됩니다.

이건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훈련 근육이에요.


3. ‘사람 중심’ 사고 대신 ‘과정 중심’ 사고로 전환합니다

불신이 많은 사람일수록 “사람이 문제야”라는 사고를 자주 합니다.

하지만 신뢰 기반 조직을 만드는 리더는

“문제가 생긴다면 시스템이나 프로세스를 먼저 점검해야 한다”는 쪽으로 생각합니다.

즉,

 “저 사람은 못 믿겠어”

 “지금은 신뢰를 보완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해”

이렇게 접근하는 거예요.

이런 전환은 신뢰의 부담을 오로지 사람에게 지우지 않게 하며,

동시에 리더 자신도 사람을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4. 신뢰받는 리더들의 사례를 연구합니다

믿음이 많은 리더는 멘탈이 약한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신뢰를 선택하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죠.

이런 리더들의 사례를 꾸준히 접하면, 내 안에 있는 불신 패턴이 천천히 해체됩니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 “자유와 책임의 문화”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허브 캘러허: “사람을 먼저 믿는 문화”

예수님: “유다도 떡을 나눠받은 사랑의 대상이었다”

이런 사례는 리더가 사람을 믿는 것이 약한 행동이 아니라,

더 크고 지속가능한 영향력을 만드는 방법임을 보여줍니다.


5. ‘실패해도 괜찮다’는 내면의 안정감을 키웁니다

많은 리더들이 사람을 못 믿는 진짜 이유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또 망하면 어쩌지?”, “배신당하면 모든 게 끝이야”라는 공포가 뿌리처럼 박혀 있는 거예요.

그런데 진짜 믿음을 가진 리더는

“실패해도 난 회복할 수 있어. 다시 세울 수 있어.”

라는 내적 탄탄함을 갖고 있어요.

이건 명상, 신앙, 멘토링, 상담, 독서 등으로 꾸준히 훈련할 수 있어요.

내가 스스로를 믿고 감당할 수 있다는 안정감이 있을 때, 타인도 믿을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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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성경 말씀으로 자기 믿음을 다듬습니다

마지막으로, 믿음이 약할 때 힘이 되는 말씀이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2:13

“우리는 믿지 아니하여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하나님은 한 번도 배신하지 않으시는 분이에요. 그분을 신뢰하면, 사람에 대한 두려움도 조금씩 작아집니다.

잠언 3: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내 계산보다 더 큰 계획이 있다는 걸 믿을 수 있다면, 내 손을 조금은 놓을 수 있어요.

로마서 15:13

“소망의 하나님이 믿음 안에서 너희를 모든 기쁨과 평강으로 충만하게 하사…”

믿음은 평안을 가져옵니다. 의심은 불안을, 신뢰는 기쁨을 낳습니다.


결국, 리더가 믿음을 선택한다는 건 감정이 아니라 ‘결단’이고, 훈련이며, 철학입니다.

불신은 안전한 길 같지만, 절대로 조직을 자라게 하진 못합니다.

믿음은 실패할 수도 있지만, 결국 신뢰로 연결되고,

그 신뢰가 성장을 이끌고, 강한 공동체를 만듭니다.

매일 한 발자국씩, 다시 믿어보는 연습.

그게 진짜 강한 리더의 길입니다.


#경영 #창업 #의심 #부자비즈 #사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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