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행사] 내 강아지에게 특별한 하루를...‘강아지숲’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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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7,017 등록일등록일: 2024-03-15본문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강아지숲’이 무료로 개방된다.
진심으로 가는 숲 ‘강아지숲’은 국제 강아지의 날(3월 23일)을 기념해 오는 23~24일 이틀간 모든 반려견에게 강아지숲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깜짝 이벤트와 특별한 혜택도 동시에 마련했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세상의 모든 강아지를 사랑하면서 보호하고 유기견 입양문화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06년 미국의 반려동물학자인 콜린 페이지에 의해 지정됐다. 올바른 반려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강아지숲은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보다 많은 이들과 기념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강아지숲은 이 기간 입장하는 강아지 60두에 한해 액티브 아웃도어 매트를 증정한다. 애견용품 브랜드 ‘아르르’와 함께하는 선착순 깜짝 이벤트며, 물품 소진 시 종료된다. 또한 노즈워크 챌린지를 완수하면 현재 진행 중인 카페 음료 10% 할인(단, 제조 음료에 한함) 혜택과 아르르 간식 제품, 1만 원 상당의 쿠폰까지 제공된다. 노즈워크 챌린지는 강아지숲에 조성된 반려견 후각 자극 박스 속의 모든 스탬프를 찾아 ‘강아지 카페, 겨울’에서 인증하면 된다. 선착순 100팀이 참여할 수 있다.
유기견 보호소 강아지 초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강아지숲 임직원들의 봉사 및 기부로 인연을 맺은 유기견 보호소 ‘티구니 하우스’의 강아지 10두에게 강아지숲의 특별한 체험 및 놀이 경험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 소재한 강아지숲은 13.5만㎡(약 4만 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문화 복합공간이다. 박물관, 네이처풀(반려견 동반 수영장), 운동장, 반려견 동반 식당 및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계절마다 주제를 달리한 이벤트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KDDN, KAO 챔피언십 등 각종 국제 대회 개최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