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저가 커피 위생 빨간등...식품위생법 위반 많은 커피 프랜차이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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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112 등록일등록일: 2024-09-20본문
커피 프랜차이즈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가커피 프랜차이즈의 위반 건수가 많았다.
19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커피 프랜차이즈별 식품위생법 위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위 10개 커피 프랜차이즈의 식품위생법 위반은 188건으로 2020년 76건보다 약 2.5배 늘었다.
브랜드별 적발 건수로는 메가커피(138건), 컴포즈커피(135건), 투썸플레이스(84건), 더벤티(69건), 빽다방(62건) 순으로 많았다.
이중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더벤티, 빽다방 등은 저가커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같은 기간 위반유형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634건의 위반 중 위생교육 미이수가 287건(45.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준 및 규격 위반 151건(23.8%), 영업 변경 신고 위반 50건(7.9%),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49건(7.7%), 건강진단 미실시 36건(5.7%)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