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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동향] 소비 주체로 떠오른 5060...서울시, 중장년 소비 트렌드 분석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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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3 등록일등록일: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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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장년층의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5060세대의 소비는 계속 증가하는 반면 40대의 소비는 다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중장년 소비 및 정보활용 트렌드 분석’ 연구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중장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KB국민카드의 업종별 소비 데이터를 활용했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1년간 최신 데이터와 2019년 말 자료를 대상으로 서울시 40~64세 중장년 세대의 5년간 소비액과 소비건수 규모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20~24세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소비 금액이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50~54세는 51.0%, 55~59세는 57.5%, 60~64세는 6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30~34세(64.2%)를 제외하고는 5060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온라인 업종에서 50대 이상의 소비 증가율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온라인업종에서 50~54세는  119.2%, 60~64세는 141.7%이었다. 소비 건수 역시 50~54세 49.2%, 55~59세 62.3%, 60~64세 65.4%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소비 증가율이 높아졌다.

반면 40대는 위축된 소비 패턴을 보였다. 대부분 업종에서 소비 금액 증가율이 둔화하거나 감소해 경제적 부담이나 가계 구조 변화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유통, 식생활, 여가 및 교육 등의 업종에서 40대의 소비가 감소하거나 증가율이 더뎠다. 50대 이상이 증가 추세를 보인 유통 업종에서 소비액이 감소했으며 식생활 업종에서는 30대보다도 낮은 증가율을 보이는 등 비교적 생활비를 절약하는 경향을 보였다.

50대 초반은 교육비 부담도 크게 늘었다. 이는 출산연령대가 높아지면서 50대의 자녀 교육비 부담도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40대와 60대 초반에 비해 학습지나 학원 등의 업종에서 소비액과 소비 건수 증가율이 매우 높았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소비액 증가율도 높아 학부모로서 교육비에 공격적인 소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초반은 복지센터나 평생교육원 등을 포함한 문화센터에 대한 소비액과 소비 건수 증가율이 높아 다양한 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buza.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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