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유니콘 기업 육성...부산시,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추진...최대 5천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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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9,556 등록일등록일: 2024-02-16본문
부산의 창업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부산 스타트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부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이하 부산 창업도약패키지)’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혁신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업력 7년 미만의 성장가능성 높은 유망 부산 창업기업 20개사 내외를 선발해 기업진단부터 제품·서비스 고도화 등에 투입되는 자금, 상담(멘토링), 투자유치까지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에는 최대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술 고도화,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지원되고 세계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해외 진출 기회 등도 제공된다.
선발된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진단과 영업방법(BM)점검을 지원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기술이전, 지적재산권(IP) 확보가 필요한 기업에는 기술 고도화를 지원한다.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기업당 1300만원에서 5천만원)한다. 또 세계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해 경쟁력을 높인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요건검토와 서류·대면평가를 거쳐 3월 중 지원 대상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기업도약 프로그램, 활성화 프로그램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전 과정에 대한 밀착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