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템] 24시간 영업이 가능한 카페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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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3,321 등록일등록일: 2024-02-20본문
보통 카페들은 저녁 8시, 혹은 밤 10시 정도에 영업을 종료하는 곳이 많다. 그런데 밤 12시나 새벽까지 영업을 하는 카페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게 가능한 것은 커피나 디저트 이외에 식사가 가능한 메뉴를 갖췄기 때문이다.
카페 프랜차이즈 <카페그리닝>의 가맹점들은 매장마다 영업시간이 다르다. 그 중에는 새벽 1시까지 혹은 24시간 운영 하는 곳도 있다. 샐러드, 샌드위치부터 파니니, 떡볶이, 토스트, 핫도그, 와플, 볶음밥, 타코야끼, 스프까지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식사, 디저트, 간식, 야식 등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카테고리의 메뉴를 구성해놓았다.
다양한 메뉴를 소화할 수 있는 이유는 본사에서 개발한 레시피의 간소화·표준화 덕분이다. 최적화된 조리 레시피와 오퍼레이션으로 메뉴를 완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다. 때문에 필요 인력도 1~2인으로 적다. 철저하게 계산된 주방 동선을 토대로 적은 인원으로도 운영을 할 수 있다.
메뉴 간 식재료의 호환도 효율적인 주방 운영에 도움이 된다. R&D팀에서 개발하는 트렌드에 맞는 메뉴들은 기존 재료를 활용해 만드는 것이 많다. 메뉴의 맛을 극대화시켜주는 특제소스도 메뉴의 맛을 업그레이드 시킨다.
<카페그리닝>의 대표메뉴는 크게 샌드위치류, 샐러드류, 파니니류, 떡볶이 같은 분식류로 나뉜다. 샌드위치로는 ‘베이컨듬뿍샌드위치’, ‘오동통새우샌드위치’, ‘햄치즈샌드위치’, ‘닭가슴살할라피뇨샌드위치’ 등이 있다. 샐러드는 ‘오트밀그린샐러드’, ‘닭가슴살샐러드’, ‘에그포테이토샐러드’, ‘오동통새우샐러드’ 등으로 구성됐다. 파니니 종류도 인기다. ‘햄치즈토스트파니니’, ‘에그인더카야파니니’, ‘불닭파니니’, ‘마약콘옥수수파니니’ 등이 있다. 그 외에 토스트, 핫도그, 샐러드빵, 떡볶이, 스프, 빙수 종류도 잘 나가는 메뉴다.
메뉴의 평균 가격대는 4000~9000원대 이다.
지알앤푸드에서 운영하는 <카페그리닝>은 2019년 가맹사업을 시작해 1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권에 가장 많고, 서울과 인천 등에 매장이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카페그리닝>의 기본 창업비용은 6400만 원대이다. 가맹비 550만 원, 교육비 550만 원, 보증금 200만 원, 인테리어비와 시설비 등이 포함된다. 기준 평수는 10평이고, 3.3㎡당 인테리어비용은 220만 원이다. 인테리어는 자율시공이 가능하다. 점포구입비와 기타 설비비용은 별도다. 총 창업비용은 1억~1억5000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
정보공개서에 등록된 가맹점의 연매출은 2022년 기준으로 2억1000만 원 정도다. 3.3㎡당 평균매출액은 1540만 원대이다. <카페그리닝> 가맹본사에 따르면 원가율은 30~35% 정도다. 매출에서 원재료비와 인건비 및 임대료 등을 제외한 것이 영업이익이다. 영업이익은 지역별, 상권별, 인건비 및 임대료, 점주의 운영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로열티는 매출의 3%.
<카페그리닝> 본사에 따르면 영업시간은 가맹점 자율이나, 처음 가맹계약 시 정해놓은 영업시간 준수를 원칙으로 한다.
<프랜차이즈형 업종 선정 시 가맹본사의 전문성과 사업모델의 대중성, 리스크에 대한 대비, 기존에 운영 중인 매장들의 성과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한 뒤 창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