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들이 1인 가구와 혼추족들을 위한 명절 도시락을 출시한다.

CU와 GS25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명절음식을 선보인다. 간단한 명절 상차림을 원하는 1인 가구 뿐 아니라 간편하게 음식을 준비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가성비를 높인 추석 간편식을 출시한다.  

CU가 이번에 내놓은 추석 간편식은 총 9종으로 혼추족을 위한 한가위 도시락 2종, 대표적인 명절 음식으로 구성한 냉동 간편식 7종이다.
 

매년 출시하던 도시락 뿐 만 아니라 완제품으로 조리와 취식의 편의성을 높여 편하게 제수 음식을 차리고 싶어하는 수요를 잡기 위해 냉동 간편 식품으로 명절 상품 라인업을 넓혔다. 또한 물가 상승으로 명절 장바구니 비용 부담이 커지며 밀키트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도 반영했다. 

GS25는 매년 설날, 추석 즈음 출시하는 명절 도시락이 카테고리 내 1위를 차지하며 인기가 계속됨에 따라 올해도 편스토랑과 협업하여 도시락상품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어남선생꽈리찜닭 도시락’은 15일 ‘가을의 맛’ 콘셉트로 진행된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방송에서 배우 류수영이 경연 메뉴로 선보여 최종 우승한 상품이다.

꽈리찜닭, 모둠전, 무생채, 시금치나물, 백미밥, 계란후라이 등으로 구성돼 풍성한 명절 한상 분위기를 잘 살린 것이 ‘어남선생꽈리찜닭 도시락’의 가장 큰 특징이다.

집 앞 편의점에서 쉽고 간단하게 도시락으로 즐길 수 있어 혼자 명절을 보내며 명절 음식을 찾는 1인가구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