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상품] 미국 입맛 사로잡은 과자 ‘꼬북칩’, 인기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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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619 등록일등록일: 2023-09-19본문
국내 최초 4겹 과자로 인기를 얻은 꼬북칩이 미국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17일 오리온에 따르면 꼬북칩은 2017년 첫 수출 이후 글로벌 누적 매출이 4300억 원, 4억 5000만 봉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해외 수출액이 5년간 연평균 145% 성장하는 등 놀라운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꼬북칩은 미국 최대 규모의 창고형 매장인 코스트코와 샘스클럽에 입점하며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뉴욕, 뉴저지, 하와이 등 전역으로 판매처를 넓혀가며 매운맛을 즐기는 히스패닉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플레이밍 라임맛' 과 '사워크림 앤어니언 맛' 등 을 선보여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K-푸드 트렌드를 반영한 '김 맛', '푸에고 맛' 등을 출시해 다양한 맛과 꼬북칩 특유의 네 겹 식감으로 'K-스낵'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
또한 현재 한류 열풍이 뜨거운 베트남과 인도에 현지 생산 체제를 갖추었고 제품명을 한국어 ‘맛있다’를 그대로 옮긴 ‘마시타(Masita)’로 정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온의 60년 연구 개발의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꼬북칩이 스낵의 본고장인 미국을 비롯해 호주, 영국, 싱가포르 등 전 세계 23개국에 판매되며 글로벌 스낵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