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2월 27일부터 상반기 도시 농업 전문가 양성 교육에 참여할 시민 3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7일까지다. 

이번 교육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 농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교육 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26일까지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 17회, 80시간 동안 무료 교육이 열린다.

교육 과정은 ▲도시 농업의 이해와 중요성 ▲토양·비료 종류부터 작물별 친환경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방법 ▲텃밭 채소 재배 및 실내 원예에서 바로 활용한 가능한 이론과 실습 교육 위주로 구성된다.

교육과정에 80% 이상 참여하고 이수 시험에서 기준 이상 점수를 획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서울시민으로서 농업계 학교 출신자, 농업 관련 자격증 소지자, 농업경영체 등록한 영농경력자(3년 이상), 농업 관련 교육 50시간(온라인 교육 100시간) 이상 이수자, 서울 소재 농업 관련 기관 또는 관련 단체 근무 경력자 등 농업 관련 소지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2월 27일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