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끼 식사를 하더라도 가치 있는 구매를 하려는 ‘스마트슈머’가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슈머’들은 개인의 목적과 취향에 맞춰 과시적인 소비보다는 자신과 가족의 만족을 위한 소비를 한다. 이들은 먹거리에서도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런 스마트슈머들의 증가로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들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그동안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강했던 햄버거가 ‘건강’과 ‘맛’을 앞세우며 프리미엄화되어가고 있다.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의 대표주자 중 하나는 <힘난다버거>이다.

<힘난다버거>는 유산균 기술을 패티와 번에 접목하여 차별화를 두고 있다. 값싼 외국산 냉동 소고기를 사용하고 잡내를 잡기 위해 자극적인 소스를 쓰는 여타 브랜드와는 달리 유산균 발효기술이 들어간 패티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고기에서 냄새를 만들어내는 잡균을 제거하고 고기의 맛과 풍미를 살렸으며, 고기의 지방과 단백질에 효소 분해 기술을 접목하여 햄버거를 먹었을 때 속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푸드테크 기술력이 바탕이 되어 최근 전문 설문기관 오픈서베이에서의 햄버거 브랜드 관련 조사에서도 국내 버거 브랜드 중 고객 재방문율 TOP 2~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힘난다버거는 2021년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에 약 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