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강북구, 소상공인 냉방비 10만 원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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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187 등록일등록일: 2023-08-18본문
서울 강북구가 소상공인들에게 냉방비 10만 원을 긴급지원한다.
서울 강북구는 소상공인들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위기에 도움을 주고자 특별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별냉방비는 소상공인 5000여 개 사업장에 1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올 상반기 전기 및 가스요금 인상을 비롯해 올여름 폭염탓에 에너지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사업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강북구가 자체적으로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주 소재지가 강북구인 임차 영세 소상공인으로 2022년 연매출 2억 미만이고, 2023년 4월 1일 이전에 개업한 임차 또는 입점사업장이다.
다만 ▲휴폐업 업체 유흥시설 ▲융자지원 제한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의원·약국 등 전문직종 ▲비영리법인·학교·종교단체 등 공공시설은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다. 구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등이며 자세한 준비물은 구 홈페이지(고시공고)에 안내됐다.
지원금은 매출액과 임차계약 등 확인을 거친 뒤 신청일로부터 근무일 기준 10일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이밖에 궁금한 점은 구청 지역경제과(02-901-6447∼8)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