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경영] 맥도날드 전 CEO, 470억 퇴직금 뺏길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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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376 등록일등록일: 2020-08-11본문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기업 경영에서 리스크 관리 체계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맥도날드의 전 CEO가 재임시절의 부적절한 관계로 도마에 올랐다.
스티브 이스터브룩 전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재임시절 부하직원 3명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은 걸로 알려져 회사를 그만두게 됐다.
특히 그는 사내 조사에서 거짓말에 증거인멸 행동까지 해 최근 470억원대에 이르는 퇴직금과 막대한 스톡옵션까지 잃을 가능성까지 커졌다.
스티브 이스터브룩의 말을 믿고 퇴직금을 지급한 맥도날드는 자체적인 재조사 결과 스티브 이스터브룩 전 CEO의 거짓 증언과 증거 인멸이 드러남에 따라 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맥도날드가 승소하면 스티브 이스터브룩는 퇴직금과 스톡옵션을 잃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