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사기] 50대 자영업자 타겟 맞춤형 지능형 보이스피싱 요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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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061 등록일등록일: 2020-08-17본문
자금난이 궁한 50대 자영업자가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의 집중 대상이 되고 있다 .
특히 보이스피싱범들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을 동원해 피해자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보유하고 맞춤형 사기를 치고 있다.
자영업자 A씨는 자금이 급해서 추가 대출을 받았다가 보이스피싱 사기범에게 당했다.
다른 은행에서 대출받은 경력이 있는 A씨는 추가 대출을 위해 C,D은행과 접촉했다. 원래는 C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려고 했으나 탁월한 금리 조건을 제시하는 D은행의 연락을 받으면서 문제가 터졌다.
추가 대출을 받으려면 기존 대출금을 상환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원금을 갚으려고 하다가 은행연합회 대리 수금 제도를 이용하라는 권유를 받고 수금대행 직원에게 돈을 건낸 후 사기를 당했다.
은행과 은행연합회 등 무려 10명이 넘는 사람과 통화를 하며 확인을 했으나 결론은 사기였던 것.
보이스피싱범들은 낮은 이자를 미끼로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이는 대출빙자, 공공기관을 빙자한 사기 등의 수법을 쓴다.
보이스피싱범들은 이미 금융계좌까지 확인하고 사기를 치는 걸로 알려졌다. 신용이 높은 사람들에게는 기관을 빙자하고 신용이 낮은 사람들에게는 주로 대출을 빙자해서 사기를 치는 걸로 알려졌다.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데 사기 피해까지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낯선 곳으로 송금을 해야 할 때는 번거럽더라도 현장을 확인하는 게 좋다. 어떤 경우라도 개인 정보는 넘겨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카카오나 메일 등 낯선 문자나 이유없이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낯선 사람의 전화를 주의해야 한다.